저자 이미화 시인은 『안개 같은 여자』시집을 상재하였다.

이미화 시인의 시는 "안개 같은 여자"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성의 신비로운 매력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생동감 넘치는 묘사와 여성의 이미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시적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안개"라는 비유는 여성의 변화무쌍함과 신비로움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장치로 사용되었고,
"연꽃", "향 내음", "장미보다 붉은 입술" 등의 이미지는 여성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강조합니다.
여성의 내면과 본질에 대한 사색을 통해 전반적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시입니다.

무엇보다 삶을 살면서 너무도 많은 희로애락을 겪으며 모진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자신의 글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그녀의 간절한 바람이라며
(1부) 길 위에서 ( 2부) 마음의 소리 (3부) 자유와 행복 (4부) 나의 자화상, 각 4부로 나뉜 아름다운 노래,

가장 평범한 소재를 가지고 자신의 눈으로 해석하는 남다른 기량이 엿보이고, 시적 대상을
꼼꼼하게 묘사하는 일도 남다르다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탄탄한 비유와 따뜻한 사유의 시간과도
함께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