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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아 보이는 지구 안에 그렇게 먼 길이 있었다니

이렇게 작아 보이는 지구 안에 그렇게 먼 길이 있었다니

  • 정혜선
  • |
  • 포엠포엠
  • |
  • 2025-03-05 출간
  • |
  • 148페이지
  • |
  • 133 X 200 X 9mm
  • |
  • ISBN 979118666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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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정혜선 시집 『이렇게 작아 보이는 지구 안에 그렇게 먼 길이 있었다니』 출판사 글

땅 끝에 혼자 가고, 혼자 작은 방에 갇히고. 환대 속에서 고독을 찾고, 실낱같은 빛만으로도 연명할 수 있다고… 그렇게 더욱더 시인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하는 정혜선 시인은 신인류의 문학을 응원한다. 형태는 다르더라도 인류가 살아있는 한 사람들은 동종의 타인에 대한 관심의 불을 꺼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정혜선 시인이 등단 10년 만에야 펴내는 〈이렇게 작아 보이는 지구 안에 그렇게 먼 길이 있었다니〉 첫 시집은 함께 사는 이웃과 세계인에 대한 관찰 기록이면서 아픔을 공유하면서 우리가 현재 소설 읽기나 영화 보기처럼 건전한 문화 양식으로 다른 환경의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엿보는 것처럼 문학이 이 시대에 어떻게 유효한지를 알게 해준다. 정혜선시인은 시집 준비 중에 정지용 해외문학상을 받았다. 출판사 소개 글에 심사평을 올려본다,
첫 시 「그믐」에서부터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행(同行)이란 게 서로를 읽는 일임을 결구가 매력적으로 보여준다. 삶의 행보와 책의 행간과 시의 행과 연이 결구에서 만나고 있다. 「전봇대」에서는 의인의 결과가 우뚝하고 「화장지의 말」에서는 삶에 대한 관조가 유머를 타고 흐르며 「용기」에서는 동음이의어가 반짝이고 있다. 「도모코를 위하여」가 품은 묵중한 사회의식, 「새의 데칼코마니」가 포착한 선명한 이미지도 주목할 만하다. 시편마다 서로 다른 작시법을 소개한다고 할 만큼 시행들이 자유롭고 자재하다. (정지용 해외문학상 심사평) - 포엠포엠 POEMPOEM

목차

● 시인의 말 · 8

part. 1
그믐 · 13
캐리커쳐 · 14
폭설 쏟아지는 저녁의 언어 · 16
도모코를 위하여 · 18
마나마타 만湾에서 · 20
도태 · 22
뚝배기 속 · 24
Mortals · 26
모스크바에서 우리는 · 28
시트를 벗기다 · 30
인터스텔라 · 31
나는 빗자루 · 34
핼러윈 · 36
땅끝에서 · 38
아스팔트 · 40


part. 2
전봇대 · 43
화장지의 말 · 44
학교 가는 날 · 46
용기 · 47
가을 파종 · 48
별을 먹자, 별을 · 50
그 많던 이는 · 52
천진한 기억의 그림자 · 54
손의 안부 · 56
계란 화법 · 58
벽에도 귀가 있다 · 59
반달 · 60
송어 손질 · 62
최면 칵테일 · 64
크즈칼레시 · 66


part. 3
도라지꽃 · 71
도라지꽃 2 · 72
다시 피는 꽃 · 73
불의 축제 · 74
싱코 데 마요 · 76
단추를 채우며 · 78
비명 · 80
바람이 분다 · 82
새의 데칼코마니 · 84
자정 뉴스 · 86
풍경화가 있는 구도 · 88
[ ] · 89
별을 품다 · 90
아일란 드림 · 92
마술피리 · 94
워싱턴 텃밭 · 96


part. 4
잠잘 때 · 99
보라 · 100
빨강은 거짓말 · 102
누가 저녁을 불러냈나요? · 104
키친드링커 · 106
손등을 간질이는 사이 · 108
허공 향해 발 딛는 · 110
안아주는 팔 · 112
지난여름의 먼지 · 114
마지막 문병 · 116

● 작품해설
이 세계의 온갖 아픔을 품에 안고서 시를 - 이승하(시인, 중앙대 교수)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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