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중 가장 먼저 발달이 시작되는 ‘청각’!
아기한테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며 적절한 자극으로 발달 효과를 누려요!
『소리가 좋아』는 ‘소리’를 주제로 만들어진 보드북으로, 다양한 의태어를 활용하며 아기의 청각 발달에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청각은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거의 완성된 채 태어나는 신체 기관이지만 태어난 이후에도 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자극이 필요합니다. 아기의 언어 발달 과정이 소리를 구분하면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아기한테 직접 책을 읽어 주세요! 아기는 부모의 목소리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세상의 다양한 소리를 들을 준비를 하게 됩니다.
‘나’는 어떤 소리를 낼 수 있을까요?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 소리를 내 보아요!
『소리가 좋아』는 청각뿐만 아니라 신체를 활용한 여러 동세를 보여 주며 아기의 주체적인 움직임을 통해 신체 발달을 돕는 영유아 보드북입니다. 아기는 손뼉으로 ‘짝짝짝’ 박수를 치고, 두 발로 ‘콩콩콩’ 구르고, 입을 벌려 ‘랄랄라’ 노래를 부르고, ‘뽀옹’ 방귀도 뀌며 내가 어떤 소리를 낼 수 있는지 알게 됩니다. 아기는 직접 소리 내는 일에 참여하며 세상과 한 걸음 가까워지게 되고, 새롭게 배우는 감각을 통해 재미를 알아 가게 됩니다.
“이건 누가 내는 소리일까?”
주변에서 나는 소리에 관심을 기울이며 넓은 세상을 만나요!
『소리가 좋아』는 아기가 세상에 존재하는 소리를 듣고 직접 따라 하며, 소리의 개념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소리를 내는 주체, 소리는 내는 방식마다 다양한 소리가 만들어질 수 있음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각각의 장면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특성을 보여 주며 벌만이 낼 수 있는 소리, 딱따구리만이 낼 수 있는 소리, 고릴라만이 낼 수 있는 소리 등 동물의 신체적인 특성과 소리를 연결 지으며 아기들의 흥미를 유도합니다.
박종진, 슷카이 작가가 만나 사랑스러운 아기 그림책이 탄생하다!
아기를 향한 관심과 섬세한 관찰력으로 빚어낸 결과물!
『아이스크림 걸음』, 『눈사람 사탕』, 『상어 인간』과 보드북 『뒤집으면』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만드는 박종진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관찰하며 이야기를 수집하는 작가입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애정과 관심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바라보는 박종진 작가의 시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안녕, 꾀꼬리』, 『고양이를 안는 법』, 『어찌씨가 키득키득』 등 다양한 책을 쓰고 그린 슷카이 작가는 작가만의 특징인 맑은 색감과 통통 튀는 그림 체로 책의 분위기를 밝고 즐겁게 완성시켰습니다. 『소리가 좋아』는 아기의 흥미와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진심으로 고민한 두 작가의 노력이 깃든 그림책으로 아기한테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선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