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꼬마 흡혈귀’ 시리즈!
《꼬마 흡혈귀 20 마지막 변신》 편 출간!
번쩍이는 송곳니, 목에 난 두 개의 자국!
마지막 변신의 밤에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
안톤은 아빠와 ‘남자들끼리의 저녁’ 시간을 보냅니다. 엄마가 집을 비워서요. 엄마의 잔소리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지만, 안톤은 썩 즐겁지 않습니다. 흡혈귀 친구들과 한참이나 만나지 못했거든요. 고민이 깊어지던 어느 밤, ‘쿵쿵!’, ‘쾅쾅!’ 요란한 소리와 함께 어두운 그림자가 창가에 비칩니다. 뤼디거와 안나는 아닌 게 분명합니다. 절대 시끄럽게 방문할 친구들이 아니거든요! 설마…… 피에 굶주린 도로테 고모일까요?
한편, 올가가 안톤을 찾아와 초대장을 건넵니다. 유연한 기젤헤어의 '흡혈귀 작위 수여식'이 열린다나요? 심지어 이 초대는 절대로 거절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흡혈귀들이 모두 모이는 마지막 변신의 밤! 안톤에게 어떤 으스스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꼬마 흡혈귀 20 마지막 변신》에서 안톤은 흡혈귀 일족의 아주 비밀스럽고 중요한 의식에 초대받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흡혈귀들의 소굴로 뛰어들 수는 없는 노릇! 안톤은 도대체 그 중요한 의식이 도대체 무엇인지 열심히 정보를 모읍니다. 첫째, 마지막 변신의 밤에 도로테 고모의 새신랑 유연한 기젤헤어의 흡혈귀 작위 수여식이 열린다. 둘째, 기젤헤어는 절대 외래어를 허용하지 않는다. 마지막 셋째, 기젤헤어는 이미 안톤을 알고 있고 만난 적도 있다! 알쏭달쏭! 뭔가가 기억이 날 듯한데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점점 더 궁금해지는 기젤헤어의 정체! 과연 누구일까요?
드디어 돌아온 마지막 변신의 밤! 꼼꼼하게 분장을 마친 안톤은 올가를 따라 밤하늘을 날아갑니다. 그곳에서 만난 흡혈귀들은 앞으로 이루어질 의식을 무척 고대하고 있습니다. 슐로터슈타인 가문 할머니의 또 할머니의 또 한참 위의 할머니 흡혈귀인 ‘군것질을 좋아하는 엘리자베스’가 나타나자, 흡혈귀들이 모인 홀은 엄숙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의식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안톤은 갑자기 정신을 잃고 마는데요.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날카로운 고통, 따뜻하고 끈적한 피, 목에 난 두 개의 자국! 상상만으로도 두려운 그 일이 결국 벌어지고야 만 걸까요?
삽화를 그린 파키나미 작가는 마지막 변신의 밤을 위해 화려하게 차려입으며 잔뜩 들뜬 흡혈귀들을 실감나게 묘사했습니다. 그에 반해 으스스한 핏빛 의식에 참석한 안톤은 시종일관 긴장한 모습인데요. 이번 20권에서는 흡혈귀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안톤과 안톤을 아끼는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흡혈귀 친구들의 진한 우정이 그려져 감동을 선사합니다. 비밀도 없고, 거짓말도 없고, 속임수도 없는 밤,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이 밝혀집니다!
흡혈귀가 되기 위한 최후의 관문이라고?
예기치 못할 운명의 밤이 마침내 시작된다!
《꼬마 흡혈귀》 20권에서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