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NEXT BIG IDEA CLUB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선정
★ 구글, 나사, FBI, 독일 축구협회, 파버카스텔 등
전 세계 주요 기관과 글로벌 기업, 경영자 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
프레데릭 페르트의 첫 번째 책
누가 미래를 이끌고, 무엇이 미래를 만드는가
원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퓨처 레디 마인드 6’
미래학자들은 트렌드, 예측, 기술의 융합 등을 통해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제시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그려놓은 미래상을 바탕으로 자신의 위치나 모습을 상상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구글 첫 번째 최고혁신전문가 프레데릭 페르트는 “미래란 누군가 만들어놓은 배경 속의 자신을 그려 넣는 것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설계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프레데릭 페르트(Frederik G. Pferdt)는 구글 최초의 최고혁신전도사(CIE, Chief Innovation Evangelist)로 500여명의 전 세계 구글의 혁신전문가들을 이끌며 조직의 혁신과 구성원의 창의성을 계발하는 데 힘써왔다. 《퓨처 레디 마인드(What’s Next Is Now)》는 그가 수천 명의 구글러를 통해 조직을 이끌고 혁신을 만들며 창의성으로 뛰어난 미래를 그려나가는 사람들에게서 발견한 6가지 법칙을 담고 있다.
미래를 만드는 능력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우리에게 내재된 이 능력을 계발해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 저자는 이것을 ‘퓨처 레디 마인드(future-ready mind)’라고 명명하며 낙선청, 개방성, 호기심, 실험, 공감력, X차원을 통해 그 법칙을 설명한다. 구글의 혁신을 만들어낸 구글러들과 조직의 변화를 이끈 전 세계 기관과 기업의 이야기를 통해 나만의 X차원을 만들고, 원하는 미래를 선택해 만들어가는 방법을 만나보자.
■ “수천 명 혁신적 구글러에게 목격한 그 시각,
나는 이것을 ‘퓨처 레디 마인드’라고 부른다”
프레데릭 페르트는 십여 년 동안 구글에서 일하며 구글의 아이디어 실험창고 더거라지(The Garage)와 최초의 혁신연구소 씨에스아이랩(CSI:Lab), 리스크를 감수하고 혁신을 이끈 사람에게 주어지는 펭귄어워드와 신입사원을 환영하는 리추얼인 프로펠러모자 등 조직의 창의성과 혁신적 문화를 이끌었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에게 창의성과 혁신에 대한 수많은 질문을 받아왔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자원을 다 가진 기업도 미래에 대한 올바른 전망이 없다면 혁신할 수 없고, 최고의 창의적 인재도 미래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혁신할 수 없었다.
최고혁신전도사로서 그가 전 세계 구글의 최고혁신전도사들을 이끌면서 혁신적인 구글러 수천 명을 관찰한 결과 원하는 미래를 만들고 자신의 미래를 주도하는 사람들은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그는 이 시각을 ‘퓨처 레디 마인드’라고 부른다. 최고의 구글러들은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고 있었지만, 이 마인드가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진 것은 아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졌지만 계발할 수 있는가의 여부에 따라 삶의 방향은 크게 바뀌었다. 내 안에 있고, 내 주위에 가득하며, 내 앞에 놓인 가능성을 깨달았을 때 우리 모두가 원하는 미래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
나는 혁신 분야에서 활동하는 덕분에 ‘더 나은 것들’의 왕국에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보냈다. 누군가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절대적으로 확신한 덕분에 상상을 초월하는 돌파구가 열리는 것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 더 나은 기술, 더 나은 제품, 더 나은 프로세스나 프로토콜, 심지어 더 나은 인간에 대한 누군가의 믿음 덕분이었다. 이런 사람들은 더 나은 게 정확히 뭔지 알 수 없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노력이 바람직한 결과로 돌아올 거라고 믿는다.
- 66쪽, 〈1장 | 끝내주는 낙천성〉 중에서
■ 이제, 당신의 선택이 당신의 미래가 된다
자신의 미래를 주도하는 사람들의 6가지 법칙
저자는 “과거로 돌아가 스무 살의 나에게 조언”하는 것 같이 어리석은 일은 없다고 말한다. 과거의 나의 실수나 잘못은 지금의 나를 만드는 데 기여했으며, 우리는 이미 과거를 떠나 현재에 와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 과거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고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퓨처 레디 마인드의 기본 원칙이다.
원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퓨처 레디 마인드의 6가지 법칙은 다음과 같다.
‘끝내주는 낙천성’은 문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끊임없이 ‘더 나은 것’을 추구하는 낙천성이다. 보다 구체적이고 목적이 있는 태도로 좋은 것, 완벽한 것이 아닌 ‘더 나은 것’을 믿는다. ‘거침없는 개방성’은 기회를 만들며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환영하는 개방성이다. 새로운 배움과 경험에 초점을 맞춰 삶의 모호함과 불확실성을 끌어안는다. ‘3장 강박적 호기심’은 어린 시절 가득했지만 어른이 되면서 잠들어버린 내 안의 호기심을 깨우라고 말한다. 모든 감각을 동원해 호기심을 깨우면, 당신의 상상이 미래로 가는 길로 바뀔 것이다.
‘끊임없는 실험’은 실패를 학습하고 미지의 땅에서 가능성을 발견하는 실험 정신이다. 커다란 깨달음이 아닌, 새로운 아이디어로 이끌어줄 일상의 수많은 작은 통찰을 찾는다. ‘광활한 공감력’은 ‘더 나은 것’을 이룰 기회를 찾게 만든다. 경험을 통해 타인과 연결되고 더 많은 가능성을 펼치는 미래로 가는 길로 우리를 이끈다. ‘당신의 X차원’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재능을 말하는 것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나만의 렌즈를 통해 내가 선택한 미래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6가지 법칙 외에도 자신의 미래를 주도한 구글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각 장에 수록된 ‘슈퍼 레디 액션’을 통해 새로운 마인드를 계발하기 위한 행동 연습을 할 수 있다. 각 장 마지막에 수록된 ‘따라 해보세요’는 퓨처 레디 마인드를 잘 계발했는지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책 자체를 사물과 도구로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지금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미래가 우리의 뜻과 무관하게 타인이 만든 그림 속에서 실현되거나 펼쳐질 필요는 없다. 나의 미래는 내가 적극적으로, 하루하루, 스스로 내리는 선택을 통해 그리고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퓨처 레디 마인드의 6가지 법칙을 통해 미래를 곁에 두고 자신이 주도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