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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말고는 뛰지 말자

사랑 말고는 뛰지 말자

  • 김용택
  • |
  • 난다
  • |
  • 2025-03-01 출간
  • |
  • 156페이지
  • |
  • 120 X 185mm
  • |
  • ISBN 979119417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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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詩의 적절함으로 시의적절時宜適切하게!
제철 음식 대신 제철 책 한 권

난다의 ‘시의적절’ 시리즈는 2025년에도 계속됩니다. 열두 명의 시인이 릴레이로 써나가는 열두 권의 책. 매일 한 편, 매달 한 권, 1년 365가지의 이야기. 시인에게 여름은 어떤 뜨거움이고 겨울은 어떤 기꺼움일까요. 시인은 1월 1일을 어찌 다루고 시의 12월 31일은 어떻게 다를까요. 하루도 빠짐없이, 맞춤하여 틀림없이, 매일매일을 시로 써가는 시인들의 일상을 엿봅니다.

시인들에게 저마다 꼭이고 딱인 ‘달’을 하나씩 맡아 자유로이 시 안팎을 놀아달라 부탁했습니다. 하루에 한 편의 글, 그러해서 달마다 서른 편이거나 서른한 편의 글이 쓰였습니다. (달력이 그러해서, 스물여덟 편 담긴 2월이 있기는 합니다.) 무엇보다 물론, 새로 쓴 시를 책의 기둥 삼았습니다. 더불어 시가 된 생각, 시로 만난 하루, 시를 향한 연서와 시와의 악전고투로 곁을 둘렀습니다. 요컨대 시집이면서 산문집이기도 합니다. 아무려나 분명한 것 하나, 시인에게 시 없는 하루는 없더라는 거지요.

한 편 한 편 당연 길지 않은 분량이니 1일부터 31일까지, 하루에 한 편씩 가벼이 읽으면 딱이겠다 합니다. 열두 달 따라 읽으면 매일의 시가 책장 가득하겠습니다. 한 해가 시로 빼곡하겠습니다. 일력을 뜯듯 다이어리를 넘기듯 하루씩 읽어 흐르다보면 우리의 시계가 우리의 사계(四季)가 되어 있을 테지요. 그러니 언제 읽어도 좋은 책, 따라 읽으면 더 좋을 책!

제철 음식만 있나, 제철 책도 있지, 그런 마음으로 시작한 기획입니다. 그 이름들 보노라면 달과 시인의 궁합 참으로 적절하다, 때(時)와 시(詩)의 만남 참말로 적절하다, 고개 끄덕이시라 믿습니다. 1월 1일의 일기가, 5월 5일의 시가, 12월 25일의 메모가 아침이면 문 두드리고 밤이면 머리맡 지킬 예정입니다. 그리 보면 이 글들 다 한 통의 편지 아니려나 합니다. 매일매일 시가 보낸 편지 한 통, 내용은 분명 사랑일 테지요.

[ 2025 시의적절 라인업 ]
1월 정끝별 / 2월 임경섭 / 3월 김용택 / 4월 이훤 / 5월 박세미 / 6월 이우성
7월 박지일 / 8월 백은선 / 9월 유계영 / 10월 김연덕 / 11월 오병량 / 12월 고선경

* 사정상 필자가 바뀔 수도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2025년 시의적절의 표지는 글과 사진을 다루는 작가 장우철과 함께합니다.

목차

작가의 말 핵심의 전율 7

3월 1일 일기 한봄 13
3월 2일 일기 팥 15
3월 3일 일기 삼짇날 19
3월 4일 일기 새 23
3월 5일 일기 무채색 27
3월 6일 동시 학교 31
3월 7일 아포리즘 봄 물소리처럼 가난하게 서보자 33
3월 8일 일기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피아노 41
3월 9일 일기 기분 좋은 맛을 우려내준 슬픔 45
3월 10일 일기 새들 49
3월 11일 동시 아무렇지 않게 55
3월 12일 일기 첫발 59
3월 13일 동시 물고기 살려! 63
3월 14일 시 사랑에 대하여 65
3월 15일 아포리즘 시인에게 죽은 것은 하나도 없다 69
3월 16일 일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79
3월 17일 동시 우리 마을에 예쁜 것들은 다 나한테 들킨다 83
3월 18일 일기 할머니가 꽃을 혼낸 날 87
3월 19일 동시 까치 눈이 캄캄해요 97
3월 20일 일기 춘분 101
3월 21일 시 시와 제목 사이 105
3월 22일 아포리즘 그러나 사람보다 큰 책은 없다 109
3월 23일 시 사랑 말고는 뛰지 말자 117
3월 24일 동시 이슬과 별 121
3월 25일 일기 모든 자연은 지금 자라고 있다 125
3월 26일 일기 이 작은 집이 나의 시다 133
3월 27일 시 그때 137
3월 28일 일기 걱정이야 141
3월 29일 아포리즘 나는 저 앞산을 끝내 모르리라 145
3월 30일 동시 미안해요 155
3월 31일 일기 돌이 돌의 얼굴을 찾았을 때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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