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그게 뭐야?』 토마 비노 글, 마르크 마예프스키 그림
『시, 그게 뭐야?』는 멀고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시를 다양하게 표현하여 열린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시가 무엇인지 묻고 답을 찾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삶을 향해 열려 있는 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토마 비노의 서정적인 글과 마르크 마예프스키의 다채로운 그림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룹니다. 『시, 그게 뭐야?』는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시라는 존재를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무척 은유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우리에게 시란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는 따뜻하고 다정한 그림책입니다.
『만돌이』 윤동주 글, 김정민 그림
만돌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전봇대 있는 데서 돌재기 다섯 개를 주웠습니다. 전봇대를 겨누고 돌재기 한 개를 뿌렸습니다. 딱! 두 개째 뿌렸습니다. 아뿔싸! 과연 만돌이는 돌재기로 뭘 하려는 걸까요? 『만돌이』는 시험에 대한 걱정을 재미있는 장난으로 해결하는 어린이의 천진난만함이 돋보이는 윤동주의 동시를 김정민 작가의 개구지고 정겨운 상상력으로 빚어낸, 놀라운 그림책입니다. 친구들과 마냥 놀고 싶은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2021 아침독서 추천도서
2021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도서
『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 엠마 야렛 글 · 그림
어느 날, 레군이네 집에 귀여운 용이 나타났습니다. 사실 레군이는 늘 용을 기다렸어요. 정말 바라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 그런데 용이 불을 뿜으면 어쩌냐고요? 걱정 마세요. 전문가한테 물어보면 되니까요. 레군이는 다섯 명의 전문가들에게 편지를 써서 도움을 구했습니다. 마침내 답장이 왔어요. 과연 다섯 명의 전문가들이 보낸 편지에는 뭐라고 써 있을까요? 『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는 귀여운 용과 더 귀여운 어린이의 우정에 관한,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그림책입니다.
전국학교도서관사서연합회 선정도서,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2019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2019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