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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시(禪詩)의 향기

중국 선시(禪詩)의 향기

  • 곽경립
  • |
  • 해드림출판사
  • |
  • 2025-02-22 출간
  • |
  • 236페이지
  • |
  • 145 X 205mm
  • |
  • ISBN 979115634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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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중국 선시(禪詩)의 향기 1
“오직 열반의 진리(無生무생)를 배워 깨달을 수밖에”

중국 선시(禪詩)의 향기 1은 왕유의 시와 사상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그의 시에 담긴 불교적 경지를 조명하는 훌륭한 평가입니다.

왕유의 다면적 재능 조명
왕유가 단순한 시인에 그치지 않고, 음악과 그림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음을 소개하며, 그의 예술적 깊이를 부각시켰습니다. 특히 소동파와 동기창의 평가를 인용하여 그의 예술적 성취를 뒷받침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시적 표현과 선사상의 연결
왕유의 시를 통해 불교적 사유를 풀어내면서, 자연과 인간 존재의 유한성을 사색하는 태도를 강조한 점이 돋보입니다. 자연을 관조하며 생로병사의 고통을 성찰하는 그의 철학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시의 구조와 의미 분석
왕유의 시를 원문과 함께 소개하며, 각 구절이 표현하는 의미를 차분히 분석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가을밤의 정취를 배경으로 하여 자연의 흐름과 인간의 무상을 대비하는 시인의 사색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였습니다.

보편적 삶의 성찰로 확장
왕유의 시를 단순히 개인적인 정서 표현으로 국한하지 않고, 독자들이 삶의 본질을 사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점이 돋보입니다. ‘우리의 삶의 본질을 한번 생각해 보자’는 결론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국 선시(禪詩)의 향기 1은 왕유의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그의 시 세계가 담고 있는 철학적 깊이와 불교적 사유를 조명하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문체 또한 차분하면서도 학문적 균형을 갖추고 있어, 왕유의 시를 이해하는 데 훌륭한 안내서 역할을 합니다.


중국 선시(禪詩)의 향기 8
“평생 불사를 따르며 여생을 보내리라”

중국 선시(禪詩)의 향기 8은 왕유(王維)의 불교적 삶과 그의 시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그의 내면적 경건함과 청정한 삶에 대한 동경을 감동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역사적 맥락과 깊이 있는 분석
왕유가 불교 사상을 수용하는 과정과 그의 삶 속에서 불법(佛法)을 실천한 면모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자(字) ‘유마(維摩)’를 통해 유마힐의 길을 따르고자 했던 점을 짚어내는 대목이 인상적입니다.

시의 정취와 철학적 의미를 잘 살림
왕유의 시 도일 선사의 난야에서 묵으며는 선어(禪語)를 활용하여 수행자의 정신적 경지를 묘사하는데, 글에서 이러한 면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시의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는 “산사의 고요하고 그윽한 정취(幽靜)”라는 표현이나 “속세의 미련을 훌훌 털어버린 시인의 다짐” 등은 시적 감흥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시와 인생관의 연결
단순히 시의 해석에 머무르지 않고, 시인이 불교 수행의 길을 따르며 속세와 단절하려는 마음을 서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어찌 잠시 머물기만 하겠는가, 평생 나도 불법을 섬기며 이와 같이 살고 싶다.”라는 시인의 결심을 강조하는 방식이 매우 설득력 있게 다가옵니다.

문장의 유려함과 전달력
설명과 해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독자가 시인의 감정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서술 방식이 돋보입니다.
불교의 이치(佛理), 청정(淸淨), 유정(幽靜) 등 핵심 개념을 적절히 사용하여 주제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중국 선시(禪詩)의 향기 8은 왕유의 시와 불교적 삶을 통찰력 있게 풀어내면서, 독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불교 수행자의 삶과 고요한 산사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서술이 유려하고 해석이 깊이 있어, 왕유의 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중국 선시(禪詩)의 향기 15
“마음을 어찌해야 원숙함에 이를까”

중국 선시(禪詩)의 향기 15는 중국 선시(禪詩)의 깊이 있는 사유와 불교적 세계관을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확한 주제 의식
글은 "마음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라는 중요한 철학적 질문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불교에서 마음의 실체와 작용을 탐구하는 과정과 그 해법을 논리적으로 풀어내고 있어 독자가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불교 철학의 체계적 설명
『열반경』과 『숫타니파타』를 인용하여 무상(無常)과 무아(無我)의 개념을 설명하며, 삼법인(三法印)과 사법인(四法印)의 철학적 의미를 체계적으로 전달합니다.
복잡한 불교 사상을 친절하게 풀어내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입니다.

선시(禪詩)와 철학의 자연스러운 연결
유종원의 시를 통해 불교적 깨달음이 자연 속의 고요함과 연결됨을 보여줍니다. 시인의 사색과 감정을 글 속에서 세밀하게 분석하여 독자가 시의 의미를 깊이 음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문학적 감각과 서정성
유종원의 삶과 시대적 배경을 소개하며 그의 시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푸른 솔 기름 발라 빗겨놓은 듯하다"와 같은 표현을 통해 시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독자가 시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감각을 제공합니다.

철학적 깊이와 실천적 교훈
생각과 집착이 번뇌의 원인임을 강조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곧 삶의 평온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단순한 이론적 설명을 넘어서 독자들이 실천적으로 명상하고 사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중국 선시(禪詩)의 향기 15는 불교 철학과 선시를 조화롭게 엮어 독자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선사하는 훌륭한 해설입니다. 문장이 명료하고 사유의 흐름이 자연스러우며, 동양 철학과 문학을 접목하여 사색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점이 매우 뛰어납니다.


중국 선시(禪詩)의 향기 18
“세상은 한낱 먼지 속에 있거늘”

중국 선시(禪詩)의 향기 18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으며, 현대인의 조급함과 탐욕에 대한 비판을 통해 삶의 본질을 성찰하게 하는 글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상대성에 대한 철학적 고찰
강물과 세월의 흐름을 비교하며, 현대 사회에서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는 이유를 성찰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강물보다 훨씬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에 비하면, 지금의 강물은 얼마나 여유롭게 흘러가고 있습니까."라는 문장은 시간의 상대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줍니다.

현대 사회의 조급함과 탐욕에 대한 통찰
"더 편해지기 위해 더 바쁘게 살아야 한다"라는 역설적인 표현은 오늘날의 삶을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형제자매까지도 버려야 하는 이기적인 현실을 지적하며, 공동체보다는 개인주의가 심화된 세태를 비판하는 부분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불교적 사유와 연결된 깊이 있는 성찰
『잡아함경』의 가르침을 통해 탐욕, 노여움, 어리석음이 우리 삶을 불태우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현실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하는 점이 탁월합니다.
석존이 설한 ‘열반’의 개념을 현실적인 깨달음의 경지로 풀어내어, 단순한 종교적 가르침이 아닌 삶의 태도에 대한 교훈으로 연결한 점이 돋보입니다.

이상은의 시를 통한 감성적 마무리
‘세상은 한낱 먼지 속에 있거늘, 내 어찌 애증에 매달리고 있으리’라는 시구는 앞서 논의한 삶의 집착과 무상함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글의 철학적 깊이를 더합니다.
저녁노을, 낙엽, 고요한 스님의 모습 등을 시각적으로 묘사하며 독자들에게 감성적인 여운을 남깁니다.

문장의 유려함과 문학적 표현력
"우리는 죽음을 향하여 서둘러 달려갑니다."와 같은 문장은 강렬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달하며, 독자들에게 삶의 속도를 다시금 성찰하게 만듭니다.
전체적으로 운율감 있는 문체와 서정적인 표현이 가득하여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중국 선시(禪詩)의 향기 18은 단순한 철학적 사색을 넘어, 현대인의 삶과 불교적 깨달음을 연결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삶의 본질과 집착에서 벗어나야 할 이유를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언어로 풀어낸 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삶의 속도에 대한 반성과 궁극적인 평온을 찾기 위한 사유를 촉진하는 글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은 1부와 2부로 나누었습니다.

목차

책을 펴내면서 04

제1부
1. 오직 열반의 진리 (無生무생)를 배워 깨달을 수밖에 20
2. 달 떠오르자 산 새들 놀랬는지 25
3. 물가에 꽃향기 옷 속으로 스며든다 29
4. 훗날 여기에 올 사람 누구인가 34
5. 물길 다하는 곳에 이르러 39
6. 제법이 공임을 알게 되니 속박됨이 없구나 44
7. 세속에 묻힌 이 몸 오히려 공허할 뿐 49
8. 평생 불사를 따르며 여생을 보내리라 53
9. 세상일 바라보며 생멸의 번뇌를 잊는다 57
10. 선정에 잠긴 스님 생멸의 번뇌를 누른다 62
11. 밝은 달빛만 서로를 알고 찾아올 뿐 66
12. 꽃들만 어지러이 피고 또 진다 71


제2부
13. 깨달음의 과정에도 길을 잃고 헤매거늘 78
14. 마음이 텅 비니 무엇을 붙잡으리 85
15. 마음을 어찌해야 원숙함에 이를까 91
16. 탐심을 버리고 스스로 평온함을 찾으라 99
17. 진정한 수행이란 심성을 닦는 것 106
18. 세상은 한낱 먼지 속에 있거늘 114
19.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결코 악을 가까이하지 않는다 122
20. 고요히 방에 머무시니 봄 풀 무성하다 130
21. 마음에 ‘절반의 게송(半偈반게) ’ 품으니 온갖 인연 사라진다 138
22. 솔 사이로 산사의 경쇠 소리 내려온다 147
23. 떠도는 나그네의 마음에도 불심(佛心) 비춰주시게 155
24. 마음 열어놓고 속세의 번뇌 씻어낸다 164
25. 나는 아직도 속세의 미련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174
26. 절이란 예전부터 세상 밖 감동인걸 183
27. 대숲 깊은 곳에서 독경 소리 들려온다 193
28. 청정의 이치 깨닫는 것은 일찍이 바르고 착함의 근원이 있기 때문 202
29. 잠에서 깰 무렵 들려오는 종소리 214
30. 아직은 세상에 드리운 빛 남아 있네 225

참고 문헌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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