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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과 결핍의 변주

욕망과 결핍의 변주

  • 김종헌
  • |
  • 소소담담
  • |
  • 2025-02-10 출간
  • |
  • 304페이지
  • |
  • 152 X -215mm
  • |
  • ISBN 97911941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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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작품 자세히 읽기를 통해 보여준 수필에 대한 깊은 애정
수필의 이론 부재 및 미문주의 비판
잘못된 수필관을 바로잡고자 하는 수필가 응원
한국수필의 당면 과제에 대한 비평적 성찰

김종헌의 수필비평은 작품 자세히 읽기에서 출발한다. 분석을 중시하는 그의 태도는 대상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비평의 기본이란 인식을 대변해 줄 뿐만 아니라 우리 비평이 주관적 인상비평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김종헌 비평의 강점은 작품에 대한 메타진술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작품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보다는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에 주목한다. 이는 문학과 수필의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다양한 수필 이론 생산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김종헌 비평 곳곳에는 수필을 인식하는 개성적인 관점이 자리 잡고 있다. 그 성과는 작품의 주제 요약에 갇혀 있는 한국 수필비평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목차

머리말 4

1부
이태준 수필론의 양상과 의의

한국 최초의 수필비평집
- 元亨甲, 《隨筆文學의 摸索》

김규련의 메타수필론 ㆍ

수필, ‘사이’에서 ‘연민의 품’을 키워야
- 신재기, 《형상과 교술 사이》(수필미학사, 2015)

작가의 스타일 회복
- 이운경, 《수필의 감각체계》(소소담담, 2021)

파토스적 감동과 문학적 변용

수필의 주체와 현실 대응 태도


2부
성찰과 소통의 ‘섬세한 떨림판’
- 송복련, 《둥둥 우렁이 껍데기 떠내려가다》(수필과비평사, 2012)

원圓 밖의 공간, 병실의 철학적 변주
- 임만빈, 《나는 엉덩이를 좋아한다》(수필과비평사, 2013)

‘나’ 안의 타자 발견
- 신수옥, 《보석을 캐는 시간》(북나비, 2014)

자아의 행복한 세계 읽기
- 신현식, 《바라지 않아야 오는 것들》(수필세계사, 2015)

여성성의 회복과 여성다움의 유지
- 조은해, 《분홍 감옥》(생각나눔, 2016)

가족의 정으로 그은 삶의 ‘선’
- 강미나, 《열 개의 눈》(사람과나무, 2016)

이야기의 방식과 보편적 의미 찾기
- 정태헌의 수필 세계

바운더리에서 서성거리다
- 이미영, 《너에게 가는 길》(그루, 2019)

부엌 안에서 가족을 보다
- 임금희, 《낙타가 사는 부엌》(정은출판, 2017)

목성균 수필의 문체적 특징
- 《누비처네》(연암서가, 2014)를 중심으로

욕구와 결핍의 변증법적 융합
- 이미영의 수필을 중심으로

수필의 사회적 상상력과 허구
- 박용수의 수필을 중심으로

독자로서 글 쓰는 자신을 바라보다
- 성민선, 《섬세한 보릿가루처럼》(SUN, 2020)

관계 형성과 자아 치유
- 김응숙 수필 자세히 읽기

경외와 관용의 삶
- 배혜숙, 《점촌 6길》(연암서가, 2023)

수필가의 독서
- 김정화, 《말 이상의 말 글 이상의 글》(수필과비평사, 2022)

SUPIL, 신변잡기를 기록하고 사유하는
- 신재기, 《통증 언어학》(소소담담, 2024)

3부
수필의 미학적 구성 따라 읽기

상상력으로 찾아낸 ‘책임과 의무’
- 박헬레나, 〈소리에 얽힌 기억〉

딱딱함을 없애준 화자의 능청
- 박지평, 〈그 많던 건망증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사적인 서사의 문학성
- 생태수필과 이민수필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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