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이 닿는 모든 곳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비행기 표도, 먼 길을 떠날 준비도 필요 없다.
아이와 있는 바로 그곳이 ‘여행지’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 안내서가 아니다. 아이와 함께 일상을 여행하듯 살아가는 저자의 경험과 시선을 담아, 가까운 곳도 충분히 새로울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과학관, 미술관, 전통시장, 도서관 같은 친숙한 장소들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얼마나 다채로운 공간이 될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동시에, 육아와 여행이 별개의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스며들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 자체가 여행임을 깨닫게 한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멀리 가느냐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걸으며 무엇을 보고 느끼느냐이다. 『오늘도 아이와 여행 중입니다』는 그 과정을 기록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경험을 쌓아가는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도록 돕는다.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언제든 아이의 손을 잡고 일상 속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