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이 만드는 특별한 영업’
작은 차이가 만드는 놀라운 성과의 비밀은 무엇인가?
저자는 지난 20년간 경영 일선에서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기업들과 함께해왔다. 그 과정에서 발견한 것은 놀라울 정도로 단순했다. 모든 성공적인 기업들은 ‘강한 영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CNS를 비롯한 57개 대기업들이 이를 증명했다. 이들은 강한 영업을 통해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수많은 중소기업들의 변화였다. 자금력이나 인력이 부족했음에도, 강한 영업을 통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최근의 경험은 강한 영업의 위력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준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에서, 부산의 대표 식품기업인 삼진어묵은 1년 만에 순이익 316% 성장이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달성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긴축경영을 하던 시기에, 우리는 오히려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깐깐한 어묵’ 브랜드 런칭, ‘삼진어묵당’ 프랜차이즈 확장이 그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메타버스 같은 새로운 기술에 매달리고 있다. 하지만 냉철하게 생각해보자. 기업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수익 창출’이다. 아무리 첨단 기술을 도입해도, 돈을 벌지 못하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
강한 영업의 비밀은 세 가지 요소에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이 세 가지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놀랍다. 시장의 변화를 읽고, 고객과 신뢰를 쌓고, 이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것. 이것이 책 《컨설팅 경영(강한 영업 편)에 담겨진 내용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