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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미술의눈

무대미술의눈

  • 최상철
  • |
  • 안그라픽스
  • |
  • 2013-08-15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8897059697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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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유허의 부활
행위의 화석 - 에피다우로스 고대 그리스 극장
로마 극장의 원형 - 오랑주 고대 로마 극장
폐허의 대욕장 - 카라칼라대욕장
원형경기장 오페라 - 아레나디베로나
영광의 정원 - 아비뇽교황청
스페인 국민 극장 - 코랄 극장
사람의 정원 - 셰익스피어글로브극장
살아 있는 바로크극장 - 체스키 크룸로프 바로크극장
고궁 달빛 기행 - 경회루?정관헌?연경당

2장 블랙박스로의 틈입
빈 공간에서의 무한성 - 피터 브룩 《마술피리》
극장을 부정함 - 페터 한트케 《관객모독》
극장 라운딩 - 미하일 마르마리노스 《아가멤논》
블랙박스의 파티 - 디키 제임스 《델라구아다》
이미지 권력의 공간 - 아힘 프라이어 《수궁가》와 로버트 윌슨 《마크로풀로스의 비밀》
블랙 보이드의 거석 - 조지 티시핀 《니벨룽의 반지》
먼지 한 알갱이의 무게는 - 에이문타스 네크로슈스 《파우스트》
극장지옥 - 로메오 카스텔루치 《창세기》 《헤이 걸!》 《신곡》
조각난 극장, 깨진 연극 - 크쥐스토프 바를리코프스키 《(아)폴로니아》

3장 발견된 공간, 재생된 공간
도시의 얼굴 - 우리나라 도시 축제
세상에서 가장 높은 천장 - 체스키 크룸로프 회전극장
아름다운 폐광 - 에센 졸페라인
폐석장의 부활과 재생 - 달할라와 쿠리치바
화마 현장의 최후 - 리마 테아트로포레로
경기장의 블록버스터 - 상암 월드컵경기장
옥상에서의 열정 - 한국예술종합학교 구교사
물 위에 사는 광인들 - 고양 일산호수공원과 여수 바다
다크투어 - 뉴욕 27번가의 빈 창고

4장 무대와 마주하다
무대미술의 축제 - PQ
무대미술가의 담론 - PQ 2007
무대에 답하다 - PQ 2011

나오는 글
참고문헌
도판 목록

도서소개

『무대미술의 눈』은 무대미술가 최상철이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틈틈이 써온 극장 기행이자 공연 관극기이다. 저자는 국내를 포함해 아테네, 프라하, 체스키 크룸로프, 아비뇽, 오랑주, 로마,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바르샤바, 빌뉴스 등을 다니며, 세계 곳곳에서 본 극장과 무대의 인상을 무대미술가의 시선으로 써내려갔다.
한 줄 콘셉트
무대미술가 최상철의 극장 기행·관극기

대상 독자
1차 연출 또는 무대미술·디자인 전공자
2차 관심 있는 일반 독자

도서 소개
무대미술가 최상철의 시선으로 그린 극장과 무대의 인상.
그가 찾아간 현장에서 무대미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읽는다.

“나는 지구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중얼거리고
사라져버린 연출가의 시각적 인상에 사로잡혀 있다.”

이 책은 무대미술가 최상철이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틈틈이 써온 극장 기행이자 공연 관극기이다. 저자는 국내를 포함해 아테네, 프라하, 체스키 크룸로프, 아비뇽, 오랑주, 로마,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바르샤바, 빌뉴스 등을 다니며, 세계 곳곳에서 본 극장과 무대의 인상을 무대미술가의 시선으로 써내려갔다. 고대 극장에 올라, 도시 축제에 섞여, 직접 보고 경험하고 느낀 것을 여정 위에 날것 그대로 기록했다. 무대미술이 구현된 현장의 기록을 통해 극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무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그의 글에는 어느덧 무대미술의 오늘과 내일을 읽는 무대미술가의 사색이 오롯이 녹아 있다.

특징
『무대미술의 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년간 세계 곳곳의 다양한 공연 현장을 찾아다니며 쓴 무대미술 이야기이다.
둘째, 연극사에서 가치 있는 작품으로 손꼽히는 명작의 주요 장면이 극장과 무대에서 어떻게 해석되고 표현되는지 알 수 있다.
셋째, 무대미술가의 극 텍스트와 극 공간에 대한 시각적 표현을 감상하고 무대미술을 이해하는 관점을 제공한다.

편집자의 글
10여 년 동안 찾아다닌 세계의 극장과 공연 현장에서 『무대미술의 눈』 저자이자 무대미술가인 최상철은 무대미술의 길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사색해왔다. 그의 여정에는 극장과 연극의 역사를 되새긴 흔적뿐 아니라, 새로운 도전에 주저하지 않는 무대미술의 새로운 미래가 녹아 있다. 『무대미술의 눈』을 통해 무대미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읽는다.

고대 그리스 유허, 그리고 불타버린 극장의 부활을 엿보다
- 무대미술의 현장을 찾아나선 기록들
극 텍스트와 극 공간 그리고 그 사이에 흐르는 공기가 교차하는 순간, 극장마다 무대마다 공기의 질감은 각기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무대미술은 그 공기를 만드는 데 일조한다. 그리고 그 역할의 주체인 무대미술가는 언어의 영역을 확대시키는 ‘공간 연금술사’의 면모를 발휘한다. 『무대미술의 눈』의 저자 최상철은 이 같은 무대미술의 역사와 현주소를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을 찾아나섰다. 그곳에는 잘 갖춰진 건축물로 된 전통적 의미의 극장도 있고, 연극이나 오페라를 주제로 한 도시 축제 현장도 있다. 그뿐 아니다. 관객과 배우가 만나는 곳이면 어디든 무대가 형성되고 이야기가 전개된다.
저자는 인기 있는 관광지이기도 한 유적, 고대 그리스·로마 극장이나 셰익스피어글로브극장 등에서 극장의 기원을 확인한다. 또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살려 새로운 무대를 실험한 도시 축제의 현장도 찾아간다. 공연을 주제로 한 도시 축제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개최된다. 봄이면 수원 화성, 여름이면 거창 등지에서 지역의 특색 위에 ‘무대’를 세워 여행객들을 반긴다. 새로운 유형의 무대로는 체코 리마 시에서 대표적인 극장으로 사랑받던 테아트로포레로의 불타버린 현장 등을 담고 있다. 버려지거나 폐허가 된 공간이 실험적인 시도로 새롭게 거듭난다. 저자는 이들 현장을 직접 찾아가 두 눈으로 확인하고 교감하고 사색한 것을 여정 위에서 틈틈이 기록해나갔다. 그의 긴 여정이 담긴 기록과 사색은 글이 되어 차곡차곡 쌓였고, 그것을 다시 분류해 엮은 것이 바로 『무대미술의 눈』이다.

무대미술이 말을 걸어온다
- 무대 위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풍경
『무대미술의 눈』에 수록된 이야기의 중심에는 ‘무대’와 ‘무대미술’ ‘무대미술가’가 있다. 이 책은 극장과 무대라는 공간에서 질문하고 고민하는 무대미술가들에 대한 헌정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도출해낸 답을 무대 위에 펼쳐보인다. 『무대미술의 눈』에서 소개되는 작품은 대부분이 잘 알려진 고전이거나 작품성을 높이 평가받는 것들이다. 이들 작품의 주요 장면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무대 위에 펼쳐지는 풍경을 엮었다. 여기에 연출가나 무대미술가의 공간 해석이나 활용에 대한 저자의 간단한 해설이 더해져 무대미술가의 문법을 읽을 수 있다. 이는 무대미술을 감상하는 방법을 강조해온 저자의 또 다른 메시지이기도 하다.

세계 무대미술사의 한 장을 기록하다
- 무대미술가의 축제
『무대미술의 눈』의 마지막 4장에서는 PQ(Prague Quadrennial, 국제무대미술전)에서 본 세계 무대미술의 흐름을 취재해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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