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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양지

  • 하야시 기린
  • |
  • 책과콩나무
  • |
  • 2025-02-20 출간
  • |
  • 32페이지
  • |
  • 213 X 257mm
  • |
  • ISBN 9791192529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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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줄거리〉
항구 마을에 사는 길고양이 트래비스는 자기밖에 모르는 난폭한 고양이입니다. 다른 고양이들의 먹이를 빼앗아 먹는 그런 고양이였죠. 어느 날 트래비스는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나누어 주는 착한 고양이, 미켈레를 만나게 됩니다. 미켈레와 함께하며 행복이 뭔지 깨달은 트래비스는 조금씩 달라집니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은 길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미켈레를 잃어버린 트래비스는 다시 원래의 난폭한 고양이로 돌아갑니다. 힘이 더 센 고양이에게 자기가 있을 자리도 빼앗겨 버리고……. 모든 것을 잃은 트래비스의 가슴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독자 추천〉
★★★★★ 아름다운 그림책
그림책을 읽다가 오랜만에 눈물을 흘렸다. 부드러운 터치로 그려진 그림과 섬세한 문장을 보면서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을 때의 행복, 그 대상을 잃어버렸을 때의 슬픔, 그리고 다시 일어서기까지의 고통 등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 강인한 고양이를 보면서 용기를 얻었다.
시적이고 아름다운 문장. 소중한 이를 잃은 경험을 통해 강인한 생명력을 얻은 트래비스를 보면 어른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 양지
한 마리의 고양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양지를 독차지하고, 누군가와 같이 누리고, 빼앗기고, 양보하면서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를 의색해 가는 과정이 차분하게 그려져 있다. 고양이가 수염으로 바람을 느끼듯 섬세하게 스토리가 이어지는 그림책이다. 볕이 잘 드는 양지에서 천천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양지가 주는 따스함
애절함과 따스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지친 마음에 위로를 건네는 책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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