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통해 은혜를 찾고,
선교를 통해 희망을 나누다
삶의 현장으로 나아가는 신앙인이
세상을 향해 전하는
치열하고도 따뜻한 메시지
『마당에는 감꽃이 세상에는 말씀이』에는 저자 개인의 훈련뿐 아니라, 선교 활동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 역시 녹아 있다. 해외 선교를 통해 만난 신학생들과의 뜨거운 기도 현장에서부터, 사역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성찰, 교회 학교 교사 활동을 통해 만난 아이들을 바라보는 애정 어린 시선에 이르기까지.
마당에는 감꽃이 세상에는 말씀이 떨어진다. 감꽃을 엮으면 팔찌가 된다. 감꽃은 목걸이가 되기도 한다. 감꽃은 아름다움이다. 할머니 마당에 감꽃을 보며 이웃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감꽃이 이웃을 사랑하는 길에 떨어져 축복을 해준다. 이 책이 감꽃처럼 잠시만이라도 이웃에게 따스함을 주는 책이 되면 좋겠다.
-에필로그 중에서
저자는 다음 세대와 함께 숨 쉬며, 아이들과 함께 걷는 신앙인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또한 하나의 신앙인이 전하는 말씀이 다음 신앙인에게로, 또 다른 신앙인에게로 무수히 번져 마당의 감꽃처럼 온 세상에 퍼져 나가길 바란다. 한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세상과 부딪히며 나아가고자 하는 신앙인의 여정은 당신의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며, 세상에 깃든 은혜와 은총을 향해 나아가는 신앙인이라면, 지금이 바로 『마당에는 감꽃이 세상에는 말씀이』를 펼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