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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툰 (큰글자책)

인스타툰 (큰글자책)

  • 서찬휘
  • |
  • 커뮤니케이션북스
  • |
  • 2025-02-03 출간
  • |
  • 112페이지
  • |
  • 210 X 290 X 10mm
  • |
  • ISBN 9791173076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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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의 새 만화 장르로 정립된 "인스타툰" 개론서

인스타툰이 웹툰의 마이너리그가 아닌 이유와 독자적 장르 특성을 획득한 과정 분석
광고로 쓰인 사례, 광고를 받기 위한 조건, 수익 창출 방법 등 인스타툰의 외부적 확장 방법론 제시

인스타그램은 시작부터 애초에 사진을 비롯해 이미지를 보거나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이다. 이미지 없이는 경험 자체가 시작되지 않는 이미지 중심 서비스인 셈이다. 개인 단위로조차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압도적 분량의 텍스트 속에서 일부 이미지가 첨부된 게시물을 만나게 되는 것과, 반대로 접속을 하면 구독한 대상이 올린 이미지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밖에 없다.
이런저런 사례가 있음에도 트위터를 비롯한 공간에 올라온 만화들이 명확한 장르명을 획득하여 분류되지는 못했다. 이들 만화가 각각 기존의 웹툰, 출판 만화와 다른 부분이 딱히 없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인스타그램과 만화는 마치 원래부터 만화를 올리기에 어울리는 매체였다는 듯 달라붙었고, 또한 인스타그램의 형태적 특징에 고스란히 맞춰 제작되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만화는 어느 사이엔가 인스타툰이라고 불리게 된다. SNS툰·SNS만화라는 말이 SNS 공간에 실린 만화에 대한 일종의 개념 정리용 용어에 가깝다면 인스타툰은 그 자체로 장르명이자 형식명으로 정착하게 된 셈이다.
인스타그램이 만화가를 기용해 상업 연재를 진행하는 만화 전문 플랫폼이 아닌 이상 인스타툰이 겪는 제약은 신문 연재만화와 달리 명목상으로는 강제성을 띤다고 할 수 없다. 스마트폰 기반 즉석 사진 공유라는 본연의 목적에 비추어 보자면, 이미지의 크기를 비롯한 제한 조건은 인스타그램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콘텐츠의 주 노출 창구가 손바닥 안으로 규정된 환경 변화에 기인한 면이 크다. 그럼에도 "인스타툰"이 "일상툰"의 아류가 아닌 독립된 장르명을 세울 수 있게 된 건, "다른 만화와는 달리 인스타그램이라는 스마트폰용 앱을 썼다는 것" 때문이 아니라 미국 신문 연재만화의 선구자들이 그러했듯 명확한 한계를 오히려 개성적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쌓았고 또한 계속해서 새로운 방법론을 세워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의 새 만화 장르로 정립된 "인스타툰"의 개론이자 현재의 조명이며, 그 안에 담긴 갖가지 전략에 대한 탐색이다. 책의 전반부는 인스타툰의 등장과 본질과 내면을 해부한다. 상업화를 넘어 명확하게 산업화한 현재 한국의 웹툰 시장과 다른 특질, 사진 공유 앱과 만나 새로운 장르가 되는 아이러니, 작가들의 정보 분배 전략 등을 다룬다. 후반부는 인스타툰을 둘러싼 외부적 요인과 외부로 내보이기 위한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다. 인스타툰이 광고로 쓰인 사례, 광고를 받기 위한 조건, 수익 창출 방법, 인스타그램을 만화 공개 도구로 쓰는 사례를 소개한다. 인스타툰의 장르적 전략을 획득하려는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목차

인스타툰이라는 "만화 장르"

01 인스타툰의 등장과 그 시대적 의미
02 웹툰의 원초적 본능, 인스타툰
03 인스타툰의 형식미와 장르적 특징
04 인스타툰의 형태적 특질과 이야기 전달 전략
05 인스타툰의 정보 분배 전략
06 릴스의 대두와 인스타툰의 형태적 변주
07 인스타그램 콘텐츠 노출 전략과 인스타툰
08 마케팅 도구로서의 인스타툰
09 인스타툰의 수익화
10 세계의 인스타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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