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의 기본부터 증류소 탐방까지, 한 방울에 담긴 여정!
위스키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
한 잔의 위스키가 담고 있는 이야기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선다. ‘한 방울의 탐험. 위스키 증류소와 나만의 술 이야기’는 위스키의 기원과 역사, 다양한 증류소의 개성과 철학, 그리고 술을 둘러싼 문화와 인간의 이야기를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 고윤근(에디터 K)과 임오선(Emotion)은 위스키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애정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위스키의 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안내한다.
이 책은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위스키 테이스팅과 마시는 법, 라벨 읽는 법 등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하며, 스카치, 버번, 재패니즈 위스키 등 각 나라별 위스키의 특성과 생산 방식을 탐구한다. 또한 발베니, 글렌피딕, 라가불린, 카발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증류소를 소개하며, 그들이 만들어 내는 풍미와 개성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이 책이 단순한 위스키 가이드에서 멈추지 않는 이유는, 위스키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과 논쟁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19세기 말 스코틀랜드 위스키 산업을 뒤흔든 패티슨 사태, 영국 정부의 피트 금지령, 일본의 사케 비바(Sake Viva) 캠페인 등은 위스키가 단순한 술이 아니라 시대와 문화를 반영하는 매개체임을 보여 준다. 또한 저자들은 개인 연구를 통해 한 방울의 술이 어떻게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실험하며, 오미자탕, 쌍화탕 등의 전통적인 약탕과 위스키의 조화를 연구한 흥미로운 결과를 공유한다.
‘한 방울의 탐험. 위스키 증류소와 나만의 술 이야기’는 단순한 위스키 입문서가 아니다. 위스키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깊은 지식을 제공하고, 증류소의 이야기와 역사적 배경을 통해 술 한 잔이 가진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만의 위스키 취향을 발견하고, 한 방울의 술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들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