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할 수 있다. ”

모든 성장의 순간은 우리 안에 깊이 새겨진 발걸음이다!

저자는 『같이 걷는다는 건 말이야』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걸었던 모든 시간은 무거운 배낭을 짊어진 긴 여정과 같았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무거운 배낭을 짊고 떠난 긴 여정’은 힘겹긴 했으나 목표를 이뤘을 때 무거운 배낭 안에는 학생들과 나눈 따뜻한 기억과 서로를 성장하게 한 값진 성과들로 가득했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성장은 어려운 것이 아니구나.’라는 걸 자연스럽게 깨닫는다.

저자가 말하는 ‘성장의 순간’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그저 묵묵히 앞에 놓인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조금 느려도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리고 마침내 목표를 이뤄내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저자의 삶의 자세를 배워 성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길 바란다.


[추천사]

2018년 상모고등학교에서 처음 선생님을 만났을 때, 저는 단순한 학생이었지만 선생님께서는 저를 더 넓은 세상과 가치 있는 삶으로 이끄는 길잡이가 되어주셨습니다. 함께 영산강, 북한강, 동해안 등 전국 자전거길을 달리며 수백 킬로미터를 완주한 경험은 도전과 끈기의 본질을 몸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날씨에 상관없이 학생들과 늘 함께하시며 행동으로 지도자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헌혈 100인 릴레이 캠페인은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활동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헌혈증 100매를 모아 기부하며 생명을 살리는 나눔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수백 회의 헌혈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시며, 나눔의 본질을 행동으로 가르쳐주셨습니다.
대학생 시절 전국대학새마을동아리연합회 회장으로 공동체를 위해 헌신했던 경험도 선생님과의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늘 자신보다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셨고, 공동체를 위해 기여하는 삶의 중요성을 심어주셨습니다.
선생님은 저에게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자 삶의 큰 축이 되어 주신 분입니다. 선생님의 책 『같이 걷는다는 건 말이야』이 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가르침을 전해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박준영(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