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K-공대생 열다, 책방

K-공대생 열다, 책방

  • 김은철
  • |
  • 오리너구리
  • |
  • 2025-01-13 출간
  • |
  • 192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91198741905
판매가

14,500원

즉시할인가

13,0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0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동네책방은 사람과 책,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
책방지기인 저자의 하루는 손님이 있든 없든 바쁘게 흘러간다. 책방지기는 같은 시간에 문을 열어 매의 눈으로 인터넷 정보와 도서 관련 잡지, 신문을 살피며 책방에 들여놓을 책도 찾는다. 숨어 있는 좋은 책들을 소개하기 위해 계속 주제를 바꿔가며 북큐레이션도 해야 한다. 이따끔 공공도서관에 도서 납품도 해야 하고, 아주 가끔은 자기계발 책이나 문제집을 찾아 3층 책방까지 잘못 찾아온 사람들에겐 친절하게 설명도 해줘야 한다(열다책방에는 자기계발서와 문제집이 없다). 어디 그뿐인가. 각종 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홍보도 해야한다.
특히 모임에 대해서는 게을리할 수 없다. 책방지기의 소원은 책 안 읽는 사람이 한 권이라도 읽게 되고, 이미 책 읽는 사람은 더 많은 책을 읽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책방의 모임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책방 덕에 모르고 있던 좋은 책을 알게 됐다’, ‘독서 모임에 나오다가 책 읽는 기쁨을 알았다’,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후기를 들려준다. 사람들이 망설임 없이 ‘참여 신청’ 버튼을 클릭할 프로그램을 기획하느라 책방지기는 오늘도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열다, 책방’이 인천독서문화의 중심이 될 그날을 꿈꾼다
대형서점, 온라인서점, 오디오북이 도서 시장을 삼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이 시대에 동네책방의 역할은 무엇일까. 애시당초 나날이 독서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는데 작은 동네책방이 살아남을 방법은 있는 걸까. 저자가 책방을 열기로 결심한 이래 지금껏 고민하고 있는 질문들이다. 저자가 찾은 해답은, 책을 찾는 이가 아주 없어질 수는 없으며, 그들을 위해 동네책방은 동네책방만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독서문화 최전선에 서 있는 플레이어로서 저자는 인천 지역의 독서인구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 수만 종의 책들 중에서 좋은 책을 발굴해서 독자들의 눈에 띄게 하고, 읽을 동기를 만들어주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이렇게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열다, 책방’이 인천의 독서문화 중심이 되어 지역의 독서인구를 늘리는 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오늘의 생존을 넘어 미래의 꿈을 위해 저자의 좌충우돌 동네서점 운영 분투기는 계속된다.

목차

Prologue 멋지게 미친 놈

Ⅰ. 때려치우자!
1. 이별의 징조는 작은 곳에서부터_ 14 │ 모든 이별에는 이유가 있다_ 20 │ 독서 모임이
내 아이덴티티였다_ 25 │ ‘인생’에 ‘무기력’이 찾아온 ‘시점’_ 28 │ 퇴사, 뭐가 이렇게
복잡해?_ 34 │ 열다지기 무물 Q1

Ⅱ. 열자!
남들은 어떻게 하고 있지?_ 44 │ 모를 땐 닥공_ 48 │ 가로 × 세로 × 높이_ 53 │
책방의 풍수지리_ 59 │ 전공을 여기서 살리네_ 64 │ 책방은 어디서 책을 살까_70 │
무리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_ 75 │ 벼락 부자 아니고 벼락 사장_ 79 │
열다지기 무물 Q2

Ⅲ. 버티자!
독립출판물을 아시나요?_ 88 │ 책장은 지기를 닮는다_ 93 │ 좌 인스타, 우 네이버_ 97 │
책과 책, 북큐레이션_ 102 │ 사람과 사람, 독서모임_ 107 │ 살아남느냐 사라지느냐_ 114 │
프로그램 서바이벌은 진행 중_ 118 │ 없으면 안 돼, 도서관_ 124 │ 열다지기 무물 Q3

Ⅳ. 죽겠다!
독서모임은 인연을 싣고_ 132 │ 만날 결심, 헤어질 결심_ 137 │ 하루 종일 한 마디도
하지 않는 날_ 140 │ 너, 내 동료가 되어라_ 144 │ 기억에 남는 손님들_ 147 │
아이 해브 어 드림, 흑자_ 152 │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들_ 157 │ 좋아하는 게 일이 되면
더 힘들다던데_ 162 │ 책방 연 걸 후회해본 적 있냐고?_ 166 │ 열다지기 무물 Q4

Ⅴ. 그래도 간다
10년 뒤의 ‘열다, 책방’은?_174 │ ‘독서’의 시대는 다시 돌아올까?_ 177 │
꽃길 말고 흙길_ 182

Epilogue 내일도, 열다, 책방

부록 단골 레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