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 갈 때에는
규칙을 지켜 안전하게!
오늘 하트와 슈이, 케니는 무시무시한 동굴로 탐험을 떠나기로 했답니다. 아무도 모르게요. 그런데 그만 벽이 우르르 무너져 동굴 속에 갇히고 말았어요! 아무리 소리를 치고 벽을 부수려 해도 꼼짝하지 않아요. 캄캄한 밤이 되자, 하트와 친구들은 점점 무서워지기 시작했지요. 아기 공룡들은 어떻게 해야 위험한 동굴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어른 없이 아이들끼리 외출을 할 때는 꼭 지켜야 할 약속이 있답니다. 바로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어디에 가는지, 누구랑 가는지, 언제 돌아올 건지 알리는 일이죠. 모험을 하다가 길을 잃거나 모르는 어른이 말을 걸었을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곰곰이 생각해 보고, 하트와 공룡 친구들에게 알려주세요!
선사시대 아기 공룡들과 함께 배우며 자라는
〈티라노가 온다!〉 시리즈
〈티라노가 온다!〉 시리즈는 사랑스러운 아기 공룡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자연스레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그림책이랍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아기 공룡들은 모습은 왠지 원작자 미야니시 타츠야의 인기 시리즈〈고 녀석 맛있겠다!〉에 등장하는 공룡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겉모습은 무서워도 속마음은 다정한 티라노사우루스 하트와 용감한 케니, 장난꾸러기 슈이, 똑순이 네미와 솔직하고 밝은 성격의 그레스까지 개성 넘치는 아기 공룡들이 때로는 부딪히고, 때로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일상을 동명의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 생생한 장면으로 전달하지요.
또한 이야기를 다 읽고 난 후에는 ‘한 뼘 더 자라는 시간’ 코너를 통해 보호자의 고민에 공감과 격려, 지식을 전하고, 아이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 가이드를 더했답니다. 함께 제공되는 독서 활동지와 함께 하나씩 실천해 나가다 보면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책에 나오는 공룡 친구들
하트
티라노사우루스
겉모습은 무섭지만, 상냥한 마음씨를 가진 육식 공룡이랍니다.
케니
안킬로사우루스
몸집은 작아도
용감한 마음을 지녔어요.
슈이
트리케라톱스
장난을 좋아하는
말썽꾸러기예요.
네미
네이콜로프테루스
언제나 바른말을 하는 작은 익룡이에요.
친구들에게 충고를 해 줘요.
그레스
데이노케이루스
솔직하고 밝은 성격이지요.
예쁜 것을 무척 좋아해요.
마야
마이아사우라
아기 하트를 만나 엄마가 되어 주었어요.
아치
엘라스모사우루스
어린 공룡들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쳐 준답니다.
아기 새
프테라노돈
하트를 잘 따르는 아기 익룡이지요.
하늘을 날고 싶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