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 건강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시간영양학 퀴즈!
√ 간의 알코올 해독작용은 언제가 가장 왕성할까?
√ 골다공증이 걱정이라면 우유는 언제 마셔야 할까?
√ 점심을 거르면 혈당이 높아지는 이유는?
√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아침·점심·저녁 중 어떤 식사를 챙겨야 할까?
√ 단백질은 언제 먹어야 근감소증 예방에 효과적일까?
생체시계에 따른 식사 시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영양학 기본서
시간영양학은 2017년 인체에 내재한 시계 유전자 발견 및 연구가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우리 몸에는 지구 자전에 맞춘 24시간을 주기로, 먹고 활동하고 잠자는 데 가장 적합하도록 신체를 준비시키는 생체시계가 갖춰져 있다. 생체시계는 시계 유전자에 의해 조절되며, 그것에 따라 혈압, 체온, 호르몬 분비량 등이 반복적으로 변화하고 소화와 대사, 운동과 인지 능력 등이 제어된다.
만약, 우리가 먹고 움직이고 자는 시간이 생체시계와 어긋나면 어떻게 될까? 아침밥을 거르거나 늦은 밤에 식사를 하면 간과 장은 주시계(뇌)와 부시계(말초기관)가 맞지 않아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작동하게 된다. ‘아침밥 시차증’으로 컨디션 난조를 겪고, 쉬어야 할 늦은 시간의 장운동으로 수면 리듬에 장애가 발생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대사증후군, 비만, 당뇨, 수면장애 등의 위험이 커진다.
건강 장수의 비결은 먹는 시간에 달렸다!
이 책에서는 음식의 영양성분이 우리 몸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시간대를 찾아내 그 시간대에 맞춰 식사할 것을 제안한다. 이처럼 언제,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에 따라 우리 몸이 바뀌는 것을 알고, 최고의 건강을 위해 식사 시간대를 조절하는 것, 이것이 바로 ‘시간영양학’이 강조하는 핵심이다.
초고령화 시대,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람이다. 이 책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이나 경증질환 치료를 위해 식사를 조절해야 하는 이들에게, 나아가 현재의 건강을 꾸준히 유지하고 건강한 노년을 누리기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하고 실용적인 건강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