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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는 왜 고래 입속으로 들어갔을까 - 꼭두 엄마 김옥랑의 생각하는 꼭두 이야기

꼭두는 왜 고래 입속으로 들어갔을까 - 꼭두 엄마 김옥랑의 생각하는 꼭두 이야기

  • 김옥랑
  • |
  • 들녘(라비린스)
  • |
  • 2013-07-26 출간
  • |
  • 200페이지
  • |
  • ISBN 97889752767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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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글쓴이의 말
추천의 말

조침문 이야기
더 알아보는 꼭두 이야기 - 나는 꼭두야
다리 밑의 낙타
더 알아보는 꼭두 이야기 - 꼭두의 집은 어디일까?
꼭두는 왜 고래 입속으로 들어갔을까?
더 알아보는 꼭두 이야기 - 우리나라에 사는 꼭두의 친구들
깅코와 검박이의 모험 1 - 조선 최초 코끼리의 비밀
더 알아보는 꼭두 이야기 - 다른 나라에 사는 꼭두의 친구들
깅코와 검박이의 모험 2 - 한밤중의 여행 계획
더 알아보는 꼭두 이야기 - 꼭두가 주인공인 전통 놀이, 꼭두각시놀음
깅코와 검박이의 모험 3 - 새로운 날틀, 등장하다!
작품 속 들여다보기

도서소개

『꼭두는 왜 고래 입속으로 들어갔을까?』는 총 6편의 창작희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이야기인 《조침문 이야기》는 고전 수필인 《조침문》과 꼭두를 결부시킨 독특한 이야기이다. 《다리 밑의 낙타》는 고려 시대, 거란에서 보내온 낙타 50마리를 개경 만부교 밑에 묶어놓고 굶어 죽게 한 실제 역사 일화를 새롭게 해석했다. 표제작인 《꼭두는 왜 고래 입속으로 들어갔을까?》는 6편의 이야기 중 유일하게 현대를 배경으로 한 창작극이다. 《깅코와 검박이의 모험》은 총 3부작으로 조선 최초의 코끼리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 6편의 이야기는 각각 다른 소재, 다른 줄거리로 쓰였지만 하나의 주제로 관통된다. 바로 죽음을 다른 세계로의 ‘여행’으로 치환하고 죽은 자를 ‘여행자’로 치환한 은유다.
꼭두 엄마 김옥랑의 생각하는 꼭두 이야기 -
꼭두는 왜 고래 입속으로 들어갔을까?

세계가 감동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 꼭두!
철학이 깃든 여섯 편의 재미있는 창작극도 읽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까지 배워 보자.
《동숭아트센터》, 《꼭두 박물관》 관장이 직접 쓴 재미있는 꼭두 이야기!

혜화역 1번 출구에서 소극장과 공연장이 모여 있는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우리나라 최초 민간 복합문화공간 ‘동숭아트센터’가 나온다. 그리고 동숭아트센터 2층에는 다정하고 소담한 박물관이 하나 있는데, 바로 ‘꼭두 박물관’이다. 이 두 곳의 문을 연 것은 김옥랑 관장 한 사람이다. 우리나라 문화 발전을 위해, 또 잊힌 우리 전통 문화인 ‘꼭두’를 현대에 되살리기 위해 평생 노력해온 김옥랑 관장이 이번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꼭두’ 이야기책을 펴냈다.
꼭두란 세상을 떠난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상여에 장식하던 우리 전통 나무 조각상이다. ‘인형’이라고 부르기 쉽지만, 인형은 일본식 표현인데다 사람 인(人) 자를 이용해, 인물상만을 가리키는 단어이므로 꼭두를 설명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우리 꼭두는 사람 모양뿐 아니라 용과 봉황 등 동물 모양 조각까지도 ‘꼭두’로 지칭하기 때문이다.
조각을 업으로 삼는 장인이 아닌, 보통 사람들이 만든 조각상이기 때문에 다소 투박하지만, 그 형태와 색채가 매우 다양하고, 시대의 흐름에 따른 입고 있는 옷이나 직업의 변화도 고스란히 나타나 있어 매력적이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꼭두야말로 우리 조각계의 ‘민화’라고도 할 수 있겠다.
현대에 이르러 장례 문화가 바뀌어 이제는 상여를 나르는 일은 매우 보기 드물어졌다. 덩달아 꼭두 역시 접하기가 힘들어졌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삶과 죽음의 동반자 역할을 했던 꼭두는 빠르게 사람들로부터 멀어졌고, 역사 속에서 아주 잊힐 뻔도 했다. 지금처럼 박물관이 생기고, 꼭두에 대한 책까지 나오게 된 데는 저자인 김옥랑 관장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김옥랑 관장은 1970년대 후반, 청계천 8가 고물상에서 꼭두를 처음 만났다. 그는 바닥에 아무렇게나 굴러다니고 있는 꼭두의 담담한 표정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으며, 많은 위로를 받게 되었다 한다. 그때부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방치되고 있는 꼭두를 수집하기 시작했고, 2010년에는 꼭두 박물관을 개관했으며 해외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 책은 꼭두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랫동안 준비해온 책이다. 김옥랑 관장은 ‘꼭두 박물관’의 주 관람객 층이 청소년, 어린이들임에도 불구, 늘 어른들만을 위한 전시와 저작활동을 해왔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준비했다고 한다.

역사 이야기와 꼭두, 그리고 현재를 아우르는 창작극!
『꼭두는 왜 고래 입속으로 들어갔을까?』는 총 6편의 창작희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화나 소설 형식으로 쓰지 않고 희곡 형태로 집필한 것은 독자들이 직접 ‘꼭두’를 이용한 극적 상상력을 펼치기 바랐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직접 꼭두를 만들어보고, 나아가 자기들만의 꼭두극을 꾸며보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꼭두 박물관에는 ‘꼭두랑 놀자’라는 놀이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아이들이 꼭두를 포함한 여러 물체를 이용해 물체극을 공연하는 공간이다. 우리 조상들은 탈춤, 마당놀이 등과 더불어 꼭두극도 공연문화의 하나로서 즐겨왔다. 그러니 꼭두에 대한 이야기라면 희곡 형태가 가장 잘 맞는 옷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속 이야기는 다양한 역사 일화와 얽혀 있다. 첫 번째 이야기인 《조침문 이야기》는 고전 수필인 《조침문》과 꼭두를 결부시킨 독특한 이야기이다. 남편을 잃고 바느질로 생활을 꾸리던 부인이 20년이 넘도록 써온 바늘이 부러진 것을 슬퍼하며 지은 이 수필을 재해석한 희곡 속에서, 바늘은 그저 바늘이 아니라 신비한 세상으로 갈 수 있는 도구로 그려진다. 그리고 꼭두는 그 신비한 세상에서 온 존재와 의사소통을 하고 교류할 수 있는 수단으로 표현된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에 우주적 상상력이 결합하며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신선함을 느끼게 한다.
이어지는 《다리 밑의 낙타》는 고려 시대, 거란에서 보내온 낙타 50마리를 개경 만부교 밑에 묶어놓고 굶어 죽게 한 실제 역사 일화를 새롭게 해석했다. 일견 잔혹해 보이는 실제 사건에 불교 사상과 꼭두를 엮어,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신비롭고 다정한 이야기로 만들었다.
표제작인 《꼭두는 왜 고래 입속으로 들어갔을까?》는 6편의 이야기 중 유일하게 현대를 배경으로 한 창작극이다. 초등학생인 어진이와 어진이의 엄마, 외할머니가 등장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세 사람의 모습을 담담하고 따뜻하게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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