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불황이라고 말할 때
그들은 왜 더 잘되는가?
최근 한국 자영업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큰 변동을 겪으며, 5년 생존율이 30% 내외(2023년 국내 사업자 폐업율 분석 및 대책 보고서)라는 통계가 나오기도 한다. 10곳 중 7곳은 문을 닫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온라인·콘텐츠 분야 창업은 전년 대비 매년 10~15%씩 증가하고 있다. 동일한 불황 속에서 무너지는 자와 성장하는 자의 결정적 차이는 무엇일까?
대기업 도장공장의 책임자로 부임했던 시절, 저자는 ‘회생 불가능’이라는 모두의 단언을 뒤엎고 1년 만에 문제를 해결하고 직행률을 정상화했다. “도료가 불량이다”, “설비가 노후됐다”, “작업자들이 서툴다”는 모두의 통념을 깨고, 새로운 해법을 찾아낸 것이다. (여기에 그 해법에 대한 간략한 소개)
실제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탄생한 유니콘 기업의 상당수가 불황기에 창업했다. 에어비앤비, 우버, 슬랙 등이 대표적이다. 그들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왜 안 되지?’라고 물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데이터다. 다우지수가 54% 하락하는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창업한 기업들 중 일부(예: 에어비앤비, 우버)는 초고속 성장에 성공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였다. 바로 기존의 통념을 의심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본 것이다.
성공한 기업의 70~80%는 불황기에 오히려 투자를 늘렸고, 60% 이상은 기존 사업 모델을 과감히 수정했다. 반면 실패한 기업의 90% 정도는 비용 절감에만 집중했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위기는 기회의 다른 이름이며, 통념을 깨는 자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의 상식이 당신의 한계다
성공한 1%가 증명하는 역발상의 법칙
25년간 1,000명의 CEO를 만나며 저자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성공한 1%의 공통점은 ‘상식’을 버린 것이었다. 그들은 모두가 ‘당연하다’고 믿는 순간, 정반대로 움직였다.
① 앞이 보이지 않는다면, 당신의 관점을 의심하라
1부는 성공을 가로막는 30가지 고정관념을 뒤집는다. 워렌 버핏은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는 시장조사를 하지 않았다. 손정의는 적자 회사를 집요하게 찾아 인수했다. 1부는 당신의 상식을 정면으로 부정한다. “실패를 피하는 자가 아닌, 실패를 해석하는 자가 승리한다.” 저자는 성공이 우리가 믿어온 모든 것의 반대편에 있음을 증명한다.
② 고수는 다르게 본다: 프레임 밖에서 본 진실
안전한 길은 이미 누군가가 선점했다. 2부는 ‘안전’이라는 함정을 벗어나는 법을 알려준다. 확신은 무지의 다른 이름이며, 성공은 오히려 독이 된다. 저자는 위기의 시대에 성공한 기업들의 공통점을 파헤치며, 통념을 깨는 자만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③ 역발상의 힘, 삶을 혁신하다
3부는 혁신 기업들의 예상을 뒤엎는 선택을 분석한다. 더 많은 소통이 아닌 적절한 단절이, 완벽한 자유가 아닌 적절한 제한이 오히려 성과를 높인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들은 ‘당연한 것’들을 하나씩 제거했다. 놀랍게도 그때 기적이 일어났다. 이메일을 금지하자 협업이 강화됐고, 회의를 줄이자 생산성이 폭증했다. 이러한 역설적 통찰은 우리가 위기의 시대를 돌파할 새로운 열쇠를 제공한다.
④ 상식 밖에서 찾는 인생의 해법
“10%의 개선보다 10배의 도전이 쉽다.” “실패해도 괜찮은 곳에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4부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드는 역발상의 기술을 담았다. 점진적 개선보다 과감한 도전이, 완벽한 준비보다 불완전한 시작이 더 큰 성과를 만든다. 불확실성을 기회로, 불편함을 혁신의 원천으로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인생의 전환점을 만드는 실천적 지혜를 담았다.
결국 이 책은 ‘당연함’을 의심하고,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새로운 시선으로 문제를 마주할 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120가지 실전적 조언은 독자들이 삶의 중요한 순간에 필요한 지혜와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통념을 깨고 당신에게 새로운 기회를 안겨줄
120가지 터닝포인트
저자는 25년간의 기업 현장 경험을 통해 성공한 1%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들은 모두가 ‘당연하다’고 믿는 것들에 ‘왜?’라고 물었다. 그 결과 새로운 기회를 발견했고, 남다른 성공을 이뤄냈다.
실제로 포춘 500대 기업 중 20~30%가 대공황 시기에 설립되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IBM,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두 극심한 불황기에 탄생했다. 그들은 기존 시장의 통념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리고 그 혁신은 항상 당연한 것에 대한 의심에서 시작되었다.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평균 나이는 45세다. “창업은 젊었을 때 해야 한다”는 통념이 완전히 뒤집어진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두 번 이상 실패한 경험이 있는 창업자의 성공 확률이 초기 창업자보다 더 높다는 점이다. 실패가 성공의 디딤돌이 된다는 말은 단순한 위로가 아닌 검증된 사실이었던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의 사고를 180도 바꿔줄 120가지 터닝포인트를 제시한다. 습관적으로 하는 일의 30%를 과감히 없애고, 성공의 함정을 피하며, 당연한 것을 의심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제 당신의 선택만 남았다. 모두가 가는 길을 따라갈 것인가, 아니면 당신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