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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 자, 그림자로 만나는 기하학 세상

끈, 자, 그림자로 만나는 기하학 세상

  • 줄리아 E. 디긴스
  • |
  • 다른
  • |
  • 2013-08-05 출간
  • |
  • 206페이지
  • |
  • ISBN 97889927119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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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놀라운 3가지 도구

1부 기하학 여행을 시작합니다 : 기하학과 자연
1. 우리에겐 타고난 수학적 감각이 있다
2. 우주라는 미술관에서 기하학 찾기
3. 석기 시대의 기하학

2부 고대 이집트와 바빌로니아 : 일상에서 시작된 기하학
4. 그림자 읽기
5. 밧줄 측량사
6. 별 관측자들

3부 이오니아의 그리스인들 : 기하학, 그리고 생각하는 사람들
7. 세상 모든 것에 질문을 던지다
8. 탈레스 이야기
9. 이 피라미드의 높이는 얼마입니까?
10. 기하학의 법칙을 세운 탈레스

4부 비밀에 싸인 피타고라스학파 : 기하학, 수학, 그리고 마술
11. 신성한 피타고라스
12. 피타고라스의 정리
13. 5개의 정다면체
14. 무리수가 불러온 비극

5부 학문에서 박물관으로 : 기하학, 예술, 과학
15. 황금기와 황금비
16. 기하학에 왕도는 있었다
17. 그림자로 지구 둘레를 구할 수 있다고?

감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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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기하학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1965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책에는 이유가 있다!
생동감 넘치는 재미있는 기하학 이야기

듣기만 해도 몸이 절로 움츠러들게 되는 말에는 뭐가 있을까. 모르긴 몰라도 이것만은 확신할 수 있을 것 같다. 꽤 높은 순위에 ‘수학’이라는 단어가 올라와 있으리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수학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존재였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 수학을 어려워하는 걸까? 그것은 아마 수학이 구체적으로 만질 수 있는 세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사유의 세계, 즉 고도로 추상화된 세계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수학을 달달 암기해야 할 공식으로 가득한 학문이라고 생각을 했고, 점점 수학과 거리를 두게 되었다. 그런데 요즘, 이러한 흐름을 적극적으로 바꾸어보려는 노력들이 교육과정 차원에서 전개되고 있다. 수학 교과서와 수학 수업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아이들이 수학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다. 참 반가운 변화다.
하지만 수학을 그저 이야기 형식으로 푼다고 해서 수학이 ‘짠’하고 재밌어질까? 도대체 스토리텔링 시대의 수학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끈, 자, 그림자로 만나는 기하학 세상》을 감수한 수학 스토리텔러 김용관 (《수냐의 수학카페》 저자)은 이렇게 말한다.

“‘수학’이라고 하면 공식과 이론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긴 과정의 결과물일 뿐입니다. 그 이전에는 수많은 사유의 부딪침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딪침 속에서 가장 정제되고 단단한 사유가 결과로 남게 됩니다. 그 과정은 드라마틱한 싸움터요 왁자지껄한 토론장이었습니다. 스토리텔링 시대의 수학은 이런 과정에 더 주목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감수의 글’에서)

즉 스토리텔링 시대의 수학은 하나의 공식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에 주목하여, 수학을 더 이상 추상적이고 달달 암기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 펄떡펄떡 살아 숨 쉬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일 테다. 《끈, 자, 그림자로 만나는 기하학 세상》은 바로 이러한 ‘과정’에 주목한 살아 있는 기하학 이야기다.


기하학이 어렵다고?
끈, 자, 그림자만 있으면 기하학이 명쾌해진다

수학도 어려운데 그보다 더 어려워 보이는 기하학이라는 학문은 도대체 뭘까. 기하학은 도형과 공간의 성질을 연구하는 수학의 한 분야다. 말 자체도 어렵고, 그 이미지도 쉽게 잡히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까다롭게 생각한다. 미국의 수학 교사였던 줄리아 E. 디긴스는 이처럼 기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책을 쓸 결심을 했다. 기하학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끈, 자, 그림자에서 태어난, 아주 일상적이고 친숙하며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고 싶어서 말이다.
이 책은 원을 그리는 컴퍼스 역할을 하는 ‘끈’, 직선을 긋는 ‘자’, 사물 자체를 직접적으로 다루기 어려울 때 이용하는 ‘그림자’라는 3가지 도구에서 기하학이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해 왔는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기하학이 이러한 3가지 도구를 써서 세상을 그리고 설명한 사유의 언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초의 선사 시대 사람들에서부터 수학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수학 교과서인 유클리드의 《원론》에 이르기까지, 고대 기하학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사실 스릴러물입니다. 놀라움, 모험과 마법, 심지어는 불가사의한 살인사건까지 등장하니까요. 여러분은 이것이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라는 사실도 알게 될 것입니다. 오래전에 이루어진 발견이 오늘날에도 상당 부분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놀라운 3가지 도구로만 이루어진 것이랍니다. 끈과 직선 자, 그림자 말이지요. (13쪽)

기하학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황홀한 역사 이야기

《끈, 자, 그림자로 만나는 기하학 세상》은 기하학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담은 역사책이다. 그런데 ‘기하학의 탄생’은 고대의 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실들이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다. 그래서 저자는 사실 여부에 가로막히지 말고 자유롭게 기하학 여행을 해보자고 제안한다. 그리하여 기하학의 탄생과 발전 과정에서 가장 흥미로운 순간들과 가장 중요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사실을 넘어선 영역은 상상으로 채워 가며 말이다.
그리하여 이 책은 기하학의 개념과 원리들이 어디서, 누구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져 발전해 왔는지를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생생하게 보여 준다. 몇 가지 예를 통해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 보자.

어쩌면 최초의 진정한 원은 말뚝에 묶인 동물 때문에 땅에 그려진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 동물은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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