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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것들

요즘 젊은 것들

  • 카르페디엠
  • |
  • 하마터면독립출판 협동조합
  • |
  • 2024-12-01 출간
  • |
  • 344페이지
  • |
  • 130 X 190mm
  • |
  • ISBN 979119855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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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살이 되었을 때 내게 남은 것은
손목의 자해 흉터와 곰팡이 같은 마음뿐이었다.
베개에 강한 자석이 있는 것처럼 나는 일어날 수 없었다.”
칼날 같은 청춘의 고백, 내면의 상처를 드러내는 용기와 성장

남들 앞에 자신의 아프고 못난 점을 드러내 보이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누구나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이 있다. 약점일수록 단점일수록 더 숨기려고 하는 게 보통이다. 이 책은 동의대학교 출판편집 동아리 〈카르페디엠〉 소속 대학생 7명이 자신의 아픔을 말하고 스스로 보살피는 글을 담은 책이다. 마냥 밝아 보이는 20대 청년들은 자퇴, 학교 밖 청소년, 우울증, 가정불화 등 각자 다른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젊은 작가 7인이 말하는 상처의 증언이며, 성장의 증거이다.

유시아는 엄마에게 가닿고자 한다. “내가 행복해지는 동시에 어머니께 효도할 방법은 정녕 없을까?” 침묵은 “우리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조용히 읊조린다. 열 살에 프로기사가 된 바둑천재 소년 서환은 “내가 잊고 있었던 꿈을 찾고 싶다고 생각한 날…” 이후 평범한 대학생이 되었다. 모란이 고고한 꽃처럼 말한다. “내 곁은 떠나간 사람이 다시 내게 온다 해도 그건 돌아온 게 아니라 새롭게 온 것이다.” 어느 날 집안을 덮친 궁핍은 열네 살 추혼주를 일하는 아이로 만들었다. 아픈 엄마를 둔 깨무찍이는 보살핌보다는 돌봄에 익숙한 일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서야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이야기한다. “개가 주인을 닮은 이유는 뭘까요?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처의 증언이자 성장의 증거
카르페디엠 동아리의 애초 목표는 출판편집 체험으로 소책자 만드는 것이었다. 윤지영 교수님의 격려와 하마터면 독립출판협동조합 김수연 대표의 지도에 따라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 긴 글쓰기를 처음 해본 청년들도 있었다. 글쓰기도, 이 책으로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도 녹록하지 않았다. 이 책에 참여한 젊은 작가들은 함께한 선배와 친구들의 글을 보며 말한다. “나만 아프고 나만 고통스러운 게 아니었구나. 친구를 위로해주고 싶었는데 위로를 받았다. 친구를 안아주고 싶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도 친구의 위로 같은 것이다. 힘들게 10대, 20대를 지나고 있는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위로를 받고 “이들도 나처럼 힘들었구나. 내게도 웃으며 평범한 일상을 누릴 날이 오겠구나.” 생각하게 될 것이다. 어른이 되는 독자들은 ‘요즘 젊은 것들’을 이해하고 어른으로서 자신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나’라는 무기를 발견하는 용기
-요즘 젊은 것들을 격하게 응원하며
*길의 이탈자도 길을 걷는다
*내 인생의 후회들
*피터 팬
*해파리와 나의 바다
*가로등 아래, 보릿고개 위
*인생이 끔찍해도 깜찍하게 살자
*냥갱이와 애교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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