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와 바인미, 공심채볶음 같은 인기 메뉴부터
길거리 음식과 간식, 다양한 술안주까지
미슐랭 출신 셰프에게 배우는 베트남 현지의 맛!
나의 첫 베트남 요리책이자 요리 선생님이 되어줄
〈베트남 요리 마스터 클래스〉
베트남의 미식 문화는 상상 이상으로 다채롭다. 베트남 사람들은 이른 아침 식사를 시작으로 온종일 길거리 음식과 간식을 즐기고, 늦은 저녁에는 왁자지껄한 거리에서 맥주 한잔에 가벼운 안주를 곁들인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출신이자 베트남계 호주인인 제리 마이 셰프는 먹는 것에 진심인 베트남 현지의 맛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베트남 요리 마스터 클래스〉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와 스트리트 푸드, 술안주로 구성해 베트남의 일상과 풍부한 먹거리를 그대로 전달한다.
아침에는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뜨끈하게 먹는 소고기 쌀국수와 바삐 이동하며 간편하게 먹는 돼지고기 바인미, 허기진 점심에는 밥 위에 구운 고기를 올린 껌땀이나 한낮의 더위를 식히는 차가운 누들 샐러드가 제격이다. 오후에는 번화한 거리 곳곳에서 간식을 만날 수 있다. 라이스페이퍼 롤, 바인쌔오처럼 요깃거리가 되는 음식과 달콤한 디저트, 시원한 음료를 너도나도 즐긴다. 해질 무렵, 하루를 끝마치면 바비큐나 다양한 요리로 저녁 식사를 하거나 왁자지껄한 거리에서 맥주 한잔에 짭짤한 안주를 곁들인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주하는 먹음직스러운 음식과 베트남 현지 식당 같은 상차림, 북적이는 거리 풍경 사진은 마치 베트남을 구석구석 여행하는 듯한 재미를 준다.
이 밖에도 분짜, 스프링 롤, 공심채볶음 같은 인기 메뉴와 제리 마이 셰프가 베트남 식당 두 곳을 운영하며 맛을 검증받은 음식, 일 년에도 여러 차례 베트남을 방문하며 새로이 맛보고 재창조한 요리를 모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셰프의 비법과 경험으로 탄생한 정통 베트남 레시피는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맛을 선사하고, 베트남 식당을 꿈꾸는 셰프에게는 단단한 기본기와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