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공부를 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무엇이든 좀 많이 배우고 좀 많이 깨우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가정을 이루고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공부를 지속하기란 생각만큼 쉽지만은 않다.
도전하는 것만큼 큰 행복감과 성취감을 주는 것은 없다. 현직 공무원이면서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한 공풍용 박사는 대학 학위를 5개나 갖고 있고, 지금도 1개의 학위를 따기 위해 주경야독을 하고 있다.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그 순간순간 즐긴다는 느낌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내 인생의 여정〉은 직장 은퇴를 앞둔 작가가 퇴직 후에는 좀 쉬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삶 속에서 쉼과 여유로움을 찾으면서 여생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쓴 책이다. 글 전반적으로 무거운 주제가 아닌 우리네 삶 속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평범한 이야깃거리를 바탕으로 삶의 소중한 지혜와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부족함 속에서 풍요로움을 찾을 수 있다. 이런 삶이 진정한 삶이라고 작가는 생각한다. 인생의 참맛을 느끼기 위해서 그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아 나도 할 수 있겠다’는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