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 100만 부 돌파 스테디셀러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배운 부자 매뉴얼
★★★국내 최초 해적판에 없는 초판 완역본
반세기 만에 부활한 전설의 ‘부의 인문학’
후지다 덴은 “돈을 못 버는 사람은 바보이고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도발적인 발언으로 유명하다. 그는 유대 상인들에게 배운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을 이 책에 담아, 누구나 정석만 따르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가 말하는 유대 상인의 철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통하는 비즈니스의 본질을 알려준다. 특히 저자는 유대 상인이 말하는 ‘두 가지 상품’을 강조한다. 첫 번째는 여성에게 필요한 상품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여성들이 가정을 꾸리고 소비를 주도하기 때문에, 돈을 벌고 싶다면 소비의 주체인 여성을 타깃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입에 들어가는 상품’, 즉 음식이다. 음식은 누구나 매일 필요로 하며 소비되고, 또다시 구매가 이어지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는 “음식은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초보 사업가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에는 ‘일하기 위해 먹지 말고, 먹기 위해 일해라’, ‘100점 만점에 60점이면 합격이다’ 등과 같은 저자만의 독특한 부의 통찰을 만나볼 수 있다.
《유대인의 상술》은 단순히 과거의 성공 비법을 모아놓은 것을 넘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경영 전략과 부의 지름길을 알려준다. 돈을 벌고 싶고,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닛케이 북플러스》 추천
“반드시 읽어야 할 부의 교과서”
《비즈니스 인사이더》 추천
“인생 설계 필독서”
박리다매(薄利多賣)가 아니라 후리다매(厚利多賣)가 중요하다!
후지다 덴은 돈 버는 방법과 관련된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부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그의 놀라운 통찰 중 하나를 이야기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량을 늘려 수익을 올리는 방법으로 널리 인정받는 박리다매에 대해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일갈한다. 유대 상인들은 이런 방식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설명하며 “많이 팔리는 상품으로 많이 남겨야지, 왜 일부러 적게 버느냐”고 반문한다. 실제로 유대 상인은 자신 있는 상품의 가격을 절대 깎아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위해 품질과 가치를 충분히 설명하고 고객이 이를 이해하도록 데이터를 활용한다. 자신감과 설득력으로 높은 가격에도 소비자가 납득하게 만드는 것이다.
유대 상인들은 긴 역사를 통해 효율적이고 높은 이익을 남기는 상술을 발전시켰다. 그들은 박리다매가 이익을 적게 남기면서 서로 싸우는 경쟁이 되기 쉽다는 사실을 오래전에 간파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서로 망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조금이라도 싸게 팔 생각보다, 조금 더 이익을 남기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 유대 상술의 핵심이다.
이 책은 어떻게 어린 손정의를 수십 조 부자로 만들었는가?
손정의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비범한 열정을 지닌 청년이었다.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비즈니스는 반드시 내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고, 그 신념은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졌다.
당시 손 회장은 이 책 《유대인의 상술》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책을 읽으며 ‘돈을 버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돈에는 깨끗함과 더러움이 없다’는 후지다 덴의 메시지가 그의 머릿속에 강렬히 각인됐다. 손 회장은 이 책을 통해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부수며, 자신만의 비즈니스 철학을 세우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일본 남쪽의 작은 고향 마을에서 단신으로 도쿄로 올라왔다. 그의 목표는 단 하나, 후지타 덴을 직접 만나 조언을 듣는 것이었다. 누구도 쉽게 나설 수 없는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손정의는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는 후지다 덴이 있는 일본 맥도날드 본사를 찾아가 직접 면담을 요청했다. 놀랍게도 후지다는 이 열정적인 소년을 자신의 사장실로 초대했다. 그곳에서 손 회장은 후지다로부터 비범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내가 너라면, 컴퓨터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해볼 거야.”
이 말은 손정의에게 획기적인 깨달음을 주었고, 그의 미래에 강력한 나침반이 되었다. 손정의는 그 말을 마음에 새기고, 곧바로 미국으로 떠났다. 그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 기술을 배우기 위해, 그리고 자신만의 사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더 큰 무대로 나아가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후 그는 짧은 시간에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명문 UC 버클리 경제학부에 편입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에서 손정의는 마이크로컴퓨터와 운명적인 만남을 경험하며, 후지다 덴의 조언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졌는지 다시금 깨달았다. 그는 자신이 이끌어갈 세상이 컴퓨터와 디지털 기술 중심으로 재편될 것을 직감했고, 이를 바탕으로 소프트뱅크라는 제국을 설계하기 시작했다.
그의 열정은 단순히 후지다와의 만남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그의 책 《유대인의 상술》을 수십 번씩 읽고 또 읽으며 비즈니스 철학을 갈고닦는 데까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그는 기업가로서의 태도와 사고방식을 정립하며, 세계적 경영자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했다.
손정의 회장의 여정은 열정과 행동이 결합할 때 얼마나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단순히 꿈을 꾸는 데 그치지 않았다. 자신이 존경하는 선배 기업가의 조언을 현실로 바꾸고, 전 세계를 무대로 비즈니스 혁명을 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후지다 덴과의 만남은 그의 성공 신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출발점 중 하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독자가 이 책과의 만남을 계기로 제2의 손정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