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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니명화속숨은마음-3(그림과친해지는명화톺아보기)

보이니명화속숨은마음-3(그림과친해지는명화톺아보기)

  • 김주영
  • |
  • 낮은산
  • |
  • 2013-07-22 출간
  • |
  • 88페이지
  • |
  • ISBN 979115525001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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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아, 궁금해! 《눈먼 소녀》 존 에버릿 밀레이
으스스 《철로 변의 집》 에드워드 호퍼
아늑함 《고흐의 방, 첫번째》 《노란 집》 빈센트 반 고흐

그림 속 마음 ♥ 마음속 그림-고흐의 방
자유롭다! 《햇빛 속에서 춤추는 먼지》 《책 읽는 남자가 있는 실내 풍경》 빌헬름 함메르쇼이
행복해! 《할머니의 생신》 《창가의 아이들》 《창가에 세 아이와 함께 있는 젊은 농촌 여성》 페르디난트 게오르크 발트뮐러
여유롭거나 조급하거나 《파리의 비오는 날》 귀스타브 카유보트 |《소나기》 안도 히로시게

그림 속 마음 ♥ 마음속 그림-그림으로 보는 다양한 날씨
신기해라 《첨리 자매》 작가 미상
의심 《의심하는 성 도마》 카라바조
착각 《나르키소스와 에코》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그림 속 마음 ♥ 마음속 그림-착각하게 하는 그림들

거만한 이유 《루이 14세의 초상》 이아생트 리고
뾰족뾰족 《미국식 고딕》 그랜트 우드
위로가 필요해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

그림 속 마음 ♥ 마음속 그림-뒷모습에 실린 표정
두근두근 《첫 걸음마》 빈센트 반 고흐 | 《첫 걸음마》 장 프랑수아 밀레
신난다! 《스케이트 타는 목사님》 헨리 레이번
입맞춤은 황홀해 《입맞춤》 구스타프 클림트

그림 속 마음 ♥ 마음속 그림-소박한 입맞춤 | 애절한 입맞춤
변덕스러운 마음 《가고 오는 길》 노먼 록웰
원망이 가득 《부상당한 천사》 후고 짐베르크
쓸쓸함 《화가의 아버지》 폴 세잔

그림 속 마음 ♥ 마음속 그림-화가들은 어머니 그림에 어떤 마음을 담았을까?
와, 웅장하다! 《산골짜기의 제왕》 에드윈 랜시어
거드름 피우시긴! 《점쟁이》 《카드를 든 속임수》 조르주 드 라 투르
긴장감 《헨리 겔드잴러와 크리스토퍼 스콧》 데이비드 호크니

그림 속 마음 ♥ 마음속 그림-그림 속 인물은 실제로 어떤 사람일까?
못마땅한 마음 《조용히 해!》 장 밥티스트 그뢰즈
집에 빨리 가고 싶어 《열대 폭우 속 호랑이》 앙리 루소
절망과 희망 《겨울 풍경》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

그림 속 마음 ♥ 마음속 그림-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꺄아아아악! 《절규》 에드바르 뭉크
깊은 슬픔 《시에나의 성 카타리나》 카를로 돌치
외로움 《압생트》 에드가 드가

그림 속 마음 ♥ 마음속 그림-그림 속 고독한 사람들
후회 《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 카라바조
만족 《멍든 눈 소녀》 노먼 록웰
감사 《저녁 기도》 장 프랑수아 밀레

그림 속 마음 ♥ 마음속 그림-비슷한 그림, 다른 느낌

도서소개

낮은산에서 ‘그림과 친해지는 명화 톺아보기’ 시리즈의 세 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톺아보기’라는 말이 뜻하듯 이 시리즈는 미술 작품 한 점 한 점을 속속들이 살펴보는 어린이 미술 교양서다. 명화 속에 숨은 장치 및 상징을 ‘수수께끼’처럼 찾아보는 1권 《찾아라! 명화 속 숨은 그림》, 세계명화를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서양역사’를 한눈에 읽는 2권 《역사는 왜 그림 속으로 들어갔을까?》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3권 《보이니? 명화 속 숨은 마음》의 테마는 ‘마음’이다.
“유명한 그림이거나 대단히 아름다운 그림이
반드시 좋은 그림이라는 법은 없습니다.
내 마음으로 다가오는 그림이야말로 좋은 그림이랍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모든 그림은 눈으로 보는 것이지만,
결국 감동은 마음을 통해 오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낮은산에서 ‘그림과 친해지는 명화 톺아보기’ 시리즈의 세 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톺아보기’라는 말이 뜻하듯 이 시리즈는 미술 작품 한 점 한 점을 속속들이 살펴보는 어린이 미술 교양서다. 명화 속에 숨은 장치 및 상징을 ‘수수께끼’처럼 찾아보는 1권 《찾아라! 명화 속 숨은 그림》, 세계명화를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서양역사’를 한눈에 읽는 2권 《역사는 왜 그림 속으로 들어갔을까?》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3권 《보이니? 명화 속 숨은 마음》의 테마는 ‘마음’이다.

미술사를 전공하고 큐레이터를 거쳐 미술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저자 김주영은 이 책에서 미술작품의 배경지식이나 미술사적인 가치, 화가에 대한 정보 들을 늘어놓는 대신 독자들을 곧장 그림 속으로 끌어들인다. 문학작품이나 영화에 대한 감상과 비평은 어렵지 않게 쏟아내면서 한 장의 그림 앞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미술관에 가면 어떤 표정으로 몇 분이나 미술작품 앞에 서 있어야 할까 고민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이제 그림 설명서를 읽는 일을 그만두고 그림 속으로 풍덩 뛰어들라고 말한다. 미술작품에 관한 해설이 아닌, 미술작품 그 자체를 보라는 주문이다. 그래야 그림 속 인물이 건네는 이야기가 들리고 그림을 그린 화가의 마음이 보인다.

저자는 퍼렇게 멍든 눈두덩을 하고도 입술 새로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말괄량이 소녀한테서 날아갈 듯한 만족감을, 부활한 예수님의 몸에 난 상처에 기어이 손가락을 집어넣어 보고야 마는 도마에게선 끝내 거두지 못하는 의심투성이 마음을, 비 오는 파리 풍경 속에서는 여유롭고 느긋한 마음을 읽어내면서, “마음의 눈을 뜨고 그림을 보면 온 세상이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심사숙고하여 선별한 명화들은 그 자체로 감상의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하며, 미술작품 하나하나마다 깊은 애정을 갖고 집필한 글은 어린이 독자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그림 ‘설명’이 아닌 ‘그림’에 집중하게 하는 미술책
남다른 시선으로 포착해낸 독창적인 명화 감상!

굵은 빗줄기가 맹렬히 퍼붓고, 번개가 하늘을 쪼갤 듯 내리치는 숲 한가운데서 호랑이 한 마리가 흠뻑 젖은 채 헤매고 있는 한 점의 그림. 앙리 루소의 《열대 폭우 속 호랑이》다. 루소가 최초로 그린 정글 그림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이 그림에서 저자는 특이하게도 ‘집에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을 포착했다. 이 그림에 관한 어떤 해설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시선이다. 그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숲 전체를 뒤흔드는 듯한 비바람 속에 서보지 않고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 홀로 내동댕이쳐진 호랑이가 돼보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는 감상이다. 그런가 하면, 너무나 잘 알려져 식상하게까지 여겨지는 《고흐의 방》을 펼쳐 보이며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 작품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정보’들은 잠시 내려놓고 그 방으로 들어가 보길 권한다. 어쩌면 유명한 미술작품일수록 ‘안다’고 믿는 만큼 느끼기는 어려울지 모른다. ‘아, 나 이 그림 알아.’라는 선입관이 그림을 낯설게 보지 못하게 하고 오히려 피상적인 감상에 머물게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동안 너무 익숙해서 별 감흥 없이 보아 온 미술작품들조차 새로운 눈으로 다시 볼 수 있게 해준다. 독자들은 고흐의 그림 속으로 들어감으로써 비로소 방 안의 모든 물건(베개, 의자, 액자, 심지어 방문조차)이 두 개씩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햇살 가득한 그 방에서 좋아하는 친구를 기다리며 한없이 들떠 있었을 고흐의 마음에 감응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 김주영은 작품의 배경지식이나 미술사적인 가치, 화가에 대한 정보 등을 늘어놓는 대신 곧장 그림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그리고 그림이 스스로 풀어내는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독자들이 그림 밖에서 들려주는 ‘해설’이 아닌, 그림 그 자체를 만나게 하기 위해서다. ‘마음’이라는 테마 안에서 각각의 미술작품들이 품은 이야기를 실타래처럼 술술 뽑아내는 솜씨 또한 예사롭지 않다. 미술작품 속 등장인물이 들려주는 마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해 그림을 그린 화가의 심리와 처지를 짐작해보는가 하면, 그림을 보는 감상자의 마음까지 헤아려보는 등 다채롭고도 밀도 높은 마음 탐색을 떠난다. 화가의 마음을 헤아리다보면 화가가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는지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았는지 이해할 수 있고, 그림을 통해 내 마음을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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