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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동물 농장

  • 조지 오웰
  • |
  • 문예춘추사
  • |
  • 2024-01-20 출간
  • |
  • 160페이지
  • |
  • 140 X 200mm
  • |
  • ISBN 978897604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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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문예춘추사 세계문학 시리즈, 그 네 번째 작품 《동물 농장》
사회주의자 조지 오웰의 혜안과 통찰력이 빛나는 20세기 최고의 정치 우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과 교훈을 주면서도 미학적인 완성도까지 갖춘 명작만을 엄선하여 펴내는 문예춘추사 세계문학 시리즈. 그 네 번째 책으로는 사회주의자로서 의식이 투철했던 ‘행동하는 지식인’ 조지 오웰의 정치 우화 《동물 농장》을 선보인다. 시종 예리하고 비판적인 시선을 견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는 문장들의 뉘앙스를 잘 살려가며 원문을 충실히 우리말로 번역한 것이 특징이다.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은이 조지 오웰의 연보를 권말에 실었다.
《동물 농장》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에 발표된 소설로, 인간의 삶과 생각이 국가에 의해 철저히 관리되고 통제되는 충격적인 미래사회를 묘사한 《1984년》과 함께 오웰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은 러시아 혁명을 다룬 데다 소련과 스탈린에 대한 비판으로 가득 차 있어서 한동안 출간에 난항을 겪었으며 런던 공습 중에 원고가 불타버릴 뻔하기도 했다. 이러한 난관을 뛰어넘어 1945년 8월에 발표되자마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파시즘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았음에도 반(反)공산주의적인 내용에 주목한 미국에 의해 광범위하게 번역되어 전 세계 각국에서 출간되면서 지금까지도 그 가치를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2005년 〈타임〉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
2008년 〈타임〉 선정 ‘영국의 가장 위대한 전후 작가’ 2위
2009년 〈뉴스위크〉 선정 ‘세계 명저 100권’ 중 61위

지금도 지구 도처에는 ‘동물 농장’이 건재하고 있다!
1917년에 일어난 러시아 혁명과 그 이후 흘러온 소련의 역사를 알고 있다면 《동물 농장》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어떤 실존 인물들을 나타내는지, 혹은 어떤 집단이나 개념을 상징하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미스터 존스는 러시아의 짜르와 자본가를, 올드 메이저는 마르크스를, 인간들은 자본가 집단을 상징한다. 이론에 밝고 연설을 잘하는 스노우볼은 트로츠키이며, 탐욕스럽고 잔인한 독재자 나폴레옹은 스탈린이다. 나폴레옹의 입이라 할 수 있는 스퀼러는 1930년대 스탈린 치하의 공산당 기관지인 《프라우다(Pravda)》를, 나폴레옹의 수행견들은 소련의 악명 높은 비밀경찰 KGB를 나타낸다. 돼지들에게 미움과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하늘나라 슈가캔디 마운틴의 존재를 설파하고 다니는 까마귀 모세는 종교 지도자들을 상징한다. 복서와 클로버는 근면한 프롤레타리아를, 글을 읽을 줄 아는 뮤리엘은 교육받은 소수의 노동계층을 상징한다. 회의주의자인 당나귀 벤저민은 혁명에 반대하지 않지만 그 미래에 대해 낙관하지도 않는, 문제를 알면서도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러시아 지식인층을 나타낸다. 농장을 뛰쳐나간 몰리는 러시아 혁명 이후 해외로 탈출한 허영심 많은 소자본가 계급을, 양들은 무지한 일반 대중을 상징하며, 미스터 프레더릭은 아돌프 히틀러를, 미스터 필킹턴은 영국과 미국을 상징한다. 한편, 풍차는 러시아의 산업화를 지칭한다.
권력에 대한 인간의 탐욕과 독재자가 어느 시대에나 존재한다고 본다면 《동물 농장》은 냉전시대를 넘어 지금까지도 여전히 유효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분량은 짧지만 깊이 생각해보고 다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많다는 점에서 《동물 농장》은 20세기 최고의 정치 우화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목차

제1장_007
제2장_021
제3장_034
제4장_045
제5장_054
제6장_069
제7장_082
제8장_099
제9장_118
제10장_134

옮긴이의 글_149
조지 오웰 연보_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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