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부모가 똑똑하고 야무진 아이로 키우는 말의 비밀!”
잘못된 훈육으로 아이를 망치고 싶지 않은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양육의 원칙을 한 권에 담은 책!
부모들은 아이가 하는 말과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아서 고민이다. 매사에 느려도 너무 느려서 답답한 아이, 마트에서 떼쓰고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아이, 양말을 벗어서 아무 데나 던져놓는 아이, 뭐든 하라고 말해야 겨우 하는 아이, 숙제도 안 하고 학원도 빠지는 아이, 받아쓰기 20점을 맞았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은 아이, 물건을 훔치는 아이, 반항하는 아이, 동생을 때리는 아이, 사춘기가 시작되어 뺀질거리는 아이……. 이 책에는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아이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런 상황에서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왜 아이들이 그런 말과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속 시원한 진단과 해법이다. 이에 대해 ‘부모 학교 최고의 심리상담소장’이자 ‘육아 멘토’인 저자는 아이가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하는지 그 심리를 차근차근 분석해주고 부모가 말그릇을 깨끗하게 하여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치 상담실에서 저자를 직접 만나 상담을 받고 문제가 해결되는 기분이 들 것이다.
‘부모가 말을 조금 바꾼다고 정말 아이가 달라질까?’라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현명한 부모가 똑똑하고 야무진 아이로 키우는 말의 비밀을 알면 부모와 아이의 관계는 놀랍게 달라진다. 명령이나 당부 대신 아이들의 의사를 묻는 것이 효과가 더 크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이해하고 수용하며, 공감하고 경청하는’ 양육의 원칙을 마음에 새기고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면 아이도 부모의 의견을 존중한다. 그러고 난 후에 부모의 마음을 전하면서 격려해 주면 아이들은 하늘을 붕붕 떠다니는 기분이 들면서 스스로 해내는 자립심을 키우게 된다.
이 책은 1장에서 “나쁜 엄마인가 봐요. 나 자신이 싫어요.”라고 말하는 부모에게 현실 육아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2장에서는 “아이 마음만 알아줘도 충분하다”며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용기 주는 법을 알려준다. 3장에서는 “아이 마음을 어떻게 어루만져 줄까요?”라고 묻는 부모들에게 따뜻하게 훈육하는 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4장에서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멋진 엄마들을 위해서 아이를 틀 밖에서 크게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가득한데 그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모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아이의 마음을 포근하게 어루만져 주고, 이해하고 수용하며 공감해 주는 말들을 찾아낼 수 있다. 그 말이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더 좋게 만들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자립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