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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집어삼킨 개

세상을 집어삼킨 개

  • 산드라 디크만
  • |
  • 찰리북
  • |
  • 2025-01-15 출간
  • |
  • 32페이지
  • |
  • 270 X 230mm
  • |
  • ISBN 9791164520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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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오늘날 우리 사회, 지금 이 시대를
예리하게 반영하고 날카롭게 풍자하다!
갑자기 나타나 평화롭던 굽이굽이 마을을 모두 삼켜 버린 개의 이야기는 한 편의 우화이다. 뭐든지 집어삼키는 욕심 많은 개는 독재와 탄압 그리고 전쟁 등을 일으키는 독단적이고 폭력적인 인간 군상을 상징한다. 반면, 처음에는 개에게 꼼짝없이 당하지만 개의 배 속에서 서로 연대하며 희망을 꽃피우는 동물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려는 인간 군상을 상징한다. 이렇듯 대비되는 상징성을 지닌 개와 동물들은 오늘날 우리 사회, 지금 이 시대를 예리하게 반영한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반민주주의, 테러, 전쟁 등이 벌어지는 한편, 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하려는 이들도 물러서지 않고 강력하게 맞서고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풍자도 담고 있다. 마지막에 깜깜한 세상 속에서 결국 혼자가 되어 버린 개의 모습은 억압과 탐욕, 독재와 전쟁의 끝은 반드시 불행하다는 메시지를 전해 준다.


‘어디에 있든 함께라면, 그곳이 집이라네.’
우리는 어떤 세상을 꿈꾸고 있는가!
굽이굽이 마을에 사는 동물들은 평화롭지만 서로 뭉치는 법은 몰랐다. 뭐든지 집어삼키는 개가 나타나기 전까진 말이다. 처음에는 개 앞에서 바이올린 연주도 하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개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개의 배 속에 꼼짝없이 갇히게 된 동물들은 얼마나 절망적이었을까. 그러나 생각보다 동물들은 강했다. 동물들은 희망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동물들은 개의 배 속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열심히 일했다. 마침내 예전보다 더욱 환하고 활기찬 세상을 만들어 냈다. 마지막에는 한목소리로 ‘어디에 있든 함께라면, 그곳이 집이라네.’라고 노래 부른다. ‘그곳’이 아무리 절망적이고 비극적이어도 ‘희망’을 마음에 품고 ‘연대’한다면 ‘그곳’이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집’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동물들의 이러한 마음가짐과 행동은 지금 우리에게 깨닫게 하는 바가 크다. 오늘날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협하는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어떤 세상을 꿈꿔야 하는지, 그리고 그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


잔드라 디크만의 또 다른 철학적인 질문들을
신비롭고 화려한 그림 안에서 만나 보다!
잔드라 디크만은 이전 작품인 『나뭇잎』을 통해서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물었고, 『내 마음속 마법 깃털』에서는 모두가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가 필요한지 질문했다. 이번 신간 『세상을 집어삼킨 개』에서는 세상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가치들을 품고 살아가야 하는지 질문한다. 잔드라 디크만의 이러한 철학적인 질문들은 작가 특유의 신비롭고 화려한 그림 안에서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개의 깜깜한 배 속에서 피운 모닥불의 아스라한 빛이 점점 밝고 희망찬 빛으로 확장되는 그림은 강력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아무 생각 없이 뭐든지 먹어 치우는 개와 서로 힘을 합쳐 희망을 꽃피우는 동물들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은 살펴보는 재미가 크다. 『내 마음속 마법 깃털』에 이어 『세상을 집어삼킨 개』를 우리말로 옮긴 김여진 역자는 이번에도 잔드라 디크만의 메시지를 더욱더 분명하게, 생생하게 독자에게 전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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