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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보내는시간

정원에서보내는시간

  • 헤르만 헤세
  • |
  • 웅진지식하우스
  • |
  • 2013-07-15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011563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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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게으른 정원사의 즐거움
즐거운 정원/ 보덴 호숫가에서/ 잃어버린 주머니칼/ 잠 못 이루는 밤들/ 자연의 복원

2. 작지만 반가운 손님들을 초대하기
여름목련나무와 난쟁이 분재/ 유년의 정원/ 작은 기쁨/ 아름다운 세계에서 날아온 낯선 손님/ 도시로의 나들이/ 여름 편지

3. 다시, 소중한 것들이 말을 건다
계절의 유희/ 불꽃놀이/ 구름 낀 하늘/ 오래된 나무의 죽음을 슬퍼하며

4. 만약 내가 고독 속에만 머물러 있었더라면
땅으로부터의 행복/ 나무들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기/ 내면의 부유함/ 나의 오랜 친구였던 복숭아나무/ 보덴 호수와 작별하며/ 정원에서 보낸 시간

해설_전쟁과 폭력, 비인간화에 대항하는 헤세의 정원

도서소개

헤르만 헤세, 그에게 ‘정원’은 영혼의 안식처였다!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은 작가이자 화가이고 한때 포도농사로 생계를 꾸렸을 만큼 솜씨 좋은 원예가인 헤르만 헤세가 31~37세 사이에 자연에 대해 쓴 글을 모은 것이다. 전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인 대문호 헤르만 헤세는 일생 동안 정원을 가꾸면서 살았다. 그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삶 속에서도 당시의 문학 흐름과 다른 자기만의 세계를 발표할 수 있었던 힘은, 모두 ‘정원’에서 이루어졌다고 고백한다. 그에게 정원 일은 혼란과 고통에 찬 시대에 영환의 평화를 지키는 방법이었다. 작업복 차림으로 밭과 화단을 가꾸고, 돌길을 깔고, 거친 포도원을 일구는 그의 일상을 살필 수 있는 이 책은 인간의 성장기를 왜 자연에서 보내야 하는지, 그리고 인생의 성숙기가 오면 누구나 자연을 찾아가려는 마음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일깨운다. 그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직접 그린 사진들도 함께 엮어, 헤르만 헤세의 일상적 면모까지 담아냈다. ▶ 이 책은 2001년에 출간된 ≪정원 일의 즐거움 ≫(이레)의 개정판입니다.
대문호 헤르만 헤세, 그는 왜 평생 정원사의 일을 놓지 않았나
단순한 노동에서 찾아낸 삶에 대한 놀라운 성찰들

유리알 같은 인간의 마음이 유일하게
안심할 수 있는 곳에서 보내는 시간들
전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 헤르만 헤세
그는 자신을 치유하는 힘을 어떻게 가꾸웠는가

“이곳에 있으면 무엇이 화려하고 과장되고 오만한 것인지,
무엇이 즐거우면서 신선하며, 창조적인지 분명하게 알게 된다.”

한 번도 자연을 가까이해 본 적이 없는 사람도, 마음이 힘들 때면 생전 찾지 않던 자연을 그리워한다. 그중에서도 정원을 가꾸는 것은 특별하다. 내 손으로 뭔가를 일군다는 것, 그저 계절의 흐름에 따라 소멸하는 풀과 나무들을 가꾸고, 땀 흘려 꽃과 열매를 가꾸고 기다리는 것. 그런 정원이야말로 유리알 같은 인간의 마음이 유일하게 안심할 수 있는 곳이다. 전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인 대문호 헤르만 헤세는 일생 동안 그리고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꼭 정원을 만들고 가꾸었다. 그는 양대 세계대전을 겪고, 망명 생활을 하고, 당시의 문학 흐름과 다른 자기만의 세계를 발표할 수 있었던 힘은, 모두 그곳에서 이루어졌다고 고백한다.

그에게 정원 일은 혼란과 고통에 찬 시대에 영혼의 평화를 지키는 방법이었다.《정원에서 보내는 시간Freude am Garten》은 작가이자 화가이고 한때 포도농사로 생계를 꾸렸을 만큼 솜씨 좋은 원예가인 헤세가 31~77세 사이에 자연에 대해 쓴 글을 모은 것이다. 그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직접 그린 그림들도 함께 엮었다. 작업복 차림으로 밭과 화단을 가꾸고, 돌길을 깔고, 거친 포도원을 일구는 그의 숨겨진 삶을 따라가다 보면, 왜 인간의 성장기를 자연에서 보내야 한다 말하는지, 그리고 인생의 성숙기가 오면 누구나 자연을 찾아가려는 마음이 일어나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추천사
나에게 감명 깊은 세 권의 책을 꼽으라면, 그 안에 이 책이 있다.
- 법정 스님

위대한 작가가 세계대전의 광풍을 겪은 후 벗들과 사회와의 교류를 끊고 자아로 후퇴한 것은 인류의 잔인함과 어리석음에 질리고 상처 받은 탓이다. 헤세는 뜻밖에도 정원 일의 즐거움에 서 인생의 메마름을 풍성함으로, 위기를 도약으로 바꾸는 창조적 계기를 찾아낸다. 이 책을 통해 내 고갈된 사색의 능력이 살아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_ 장석주 (시인, 문학평론가)

양대 세계대전 사이에서 독일 내부의 애국주의를 거부하면서 준망명의 삶을 살기도 했던 그가 소외와 고독에도 불구하고 올바르지 않은 일은 올바르지 않다고 말할 수 있었던 용기, 당시 문학 흐름과는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용기가 자연과 노동이라는 정원 일에서 나왔다고 일러준다. 아, 그 아름다운 정원을 어떻게 가꿨는지 원예의 비법도 좀 알려주시지!
_ 서화숙 (에세이스트, 한국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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