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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대륙을탐하다

아메리카대륙을탐하다

  • 길지혜
  • |
  • 청출판
  • |
  • 2013-07-27 출간
  • |
  • 348페이지
  • |
  • ISBN 978899211939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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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1 북아메리카 서부
새로운 시작
밴쿠버로의 첫발
첫눈에 반한 딥코브
캐필라노 협곡
1night 3bedroom, 시애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북치는 도시
위험한 동거
천연의 섬, 밴쿠버아일랜드
뉴캐슬아일랜드에서 만난 인연
가야 할 길을 잃다
정원의 도시 빅토리아
한 여름의 휘슬러, 시 투더 스카이웨이
기다려! 로키
캠핑카로 go~ go~
캠핑카를 부순 야생곰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아사바스카 빙하
내 영혼의 샌프란시스코
나파밸리로 가야하는 이유
라스베이거스의 잭팟
그랜드캐니언
L.A. 산타모니카여!
통장 리셋, 캐나다 동부로 떠나다

PART2 캐나다 대륙 횡단
대륙을 가로질러
달리는 테마파크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2,292km를 지나 토론토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CN 타워에 두 발을 딛고
토론토아일랜드, 그곳에 반하다
한 폭의 수묵화, 나이아가라
키치너, 그 사람을 찾아 나서다
운명의 제시가 눈앞에 다가오다
북미의 파리, 몬트리올
인도 친구 세이프의 라마단
퀘벡, 몽모랑시 폭포
할아버지의 마지막 손님
빨간 머리 앤의 고향 P.E.I.
붉은 제주도, 프린스에드워드 섬
김 부장의 할리팩스
할리팩스
26시간의 버스 안에서
다시 찾은 토론토의 일상
상상 속 동화나라, 토버모리 캠핑 여행
우리의 캠프는 시작되었다
모래 결에 그려진 오선지 음표

PART3 북아메리카 동부
미국 지도를 펼치고
아이비리그에서
나, 살아 있어!
지상 최대의 쇼, 뉴욕 타임스퀘어
뉴욕 중독
세계 배낭여행자여
센트럴파크, 나만 위로할 것
고봉밥 텔레파시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
포레스트의 메모
판다는 어디로 갔을까
업클로즈 앤 퍼스널
낯선 동행, 플로리다
만화 속 친구들 디즈니~
천국의 시에스타키
키웨스트
500달러 벌금

4 라틴아메리카
떠나자! 남미로
두려운 생각들
만약에……
아.뿔.싸
라팀 음악에 몸을 맡기고
예방주사 레이스
새들의 왕국, 바예스타 섬
사막의 오아시스, 이카
세계 불가사의, 나스카 문양
고산병
걸어서 맞추픽추
45달러의 도박, 잠입
매일매일 다른 코파카바나
쫓겨나는 자들의 아픔
두 번 속은 여행자
포토시 광산
세상의 끝, 소금사막
뜨거운 재회
시간이 멈춘 밀롱가의 새벽
아르헨티나-브라질의 이구아수 폭포
네 번의 인연, 하늘 날다
세 번의 히치하이킹
빈민촌 파벨라

도서소개

『아메리카 대륙을 탐하다』는 여자 나이 서른에 자신을 오롯이 들여다볼 시간을 가지기 위해 떠난 300일의 여행 기록을 엮은 책이다. 다시 무언가를 도전하기도 두렵고, 지나온 길을 견디며 걸어가는 것도 불안한, 모호한 그 무엇이 마음 한구석을 헤집고 다녔던 저자가 삶의 변화를 얻기 위해 아메리카 대륙 8개국으로 떠나 가장 ‘나’ 다운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 여자, 서른에 홀로 떠난 300일 배낭 여행
여자 나이 서른. 다시 무언가를 도전하기도 두렵고, 지나온 길을 견디며 걸어가는 것도 불안한, 모호한 그 무엇이 마음 한구석을 헤집고 다녔다. 그렇게 문득 삶의 변화가 필요했고, 자신을 오롯이 들여다볼 시간을 가지기 위해 떠난 300일의 여행 기록을 엮었다.
한번쯤은 살고 싶은 대로 살아보자! 돌아올 기약없이 떠나보자! 라는 구호로 미련없이 사표를 던지고 아메리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작가는 현실을 제쳐두고,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는 싶으나 떠나지 못하는 우리들의 대표다. 그렇기에 작가가 써 내려간 여행 기록은 내 것인 양 가슴에 와 닿는다. 누구를 의식하지 않고, 가장 ‘나’ 다운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줄 아메리카 대륙을 탐한 그녀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 떠나면 알게 되는 것들
작가의 사진과 글은 ‘단조로운 일상이라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반갑다. 하루면 충분하다고 여겼던 여행지에서 사흘이나 있었고, 번잡한 마음을 내려놓고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게 해준 캐나다 어느 작은 마을의 바닷바람이 불어올 것만 같다.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과의 인연과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현실에 찌든 내 마음과 영혼을 벗겨내어 속살을 보여주듯 작가의 여행기를 통해 내안에 숨어 있던 나를 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 광활한 아메리카 대륙에서 끄집어 올린 여행기
밴쿠버를 베이스캠프로 하여 딥코브, 캐필라노, 시애틀, 나나이모, 부차트가든, 휘슬러, 로키 산맥, 샌프란시스코, 그랜드캐니언, 라스베이거스, LA, 산나모니카로 이어지는 북아메리카 여정에서 실수 한 번으로 호사를 누린 호텔 숙소 이야기와 어쩔 수없이 낯선 남자와 동거를 하게 된 사건에서 작가의 깜찍발랄한 재치가 엿보인다.
북아메리카 서부 여행을 마치고, 다음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밴쿠버에서 생애 최초 웨이트리스로 일하게 되지만 ‘잔소리에 꾸중에’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에서 마음이 숙연해진다. 다시 1만 4,000km의 캐나다 대륙횡단을 위해 비아레일 기차에 오른다. 달리는 테마파크인 비아레일에서 아침을 맞는 사진 한 장. 동이 터 오르는 사진에서 진한 감동이 올라온다. 그리고 어느 날,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뜻하지 않게 큐피트의 화살을 맞게 된다. 히사이시 조의 ‘인생은 회전목마’ 바이올린 선율이 절정을 치닫듯 작가의 마음도 요동치지만 더 이상 달릴 곳이 없는 열차가 원망스럽기까지 하다. 훌훌 털고 토론토를 시작으로 나이아가라를 여행하던 중 비아레일에서 만난 그로부터 메일 한 통. 키치너로 발길을 돌려 워털루 대학교에서 다시 그를 만나지만 짧기만 한 시간. 버스 터미널에서 나누는 뜨거운 포옹은 우리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든다.
다시 여정에 올라 북미의 파리 몬트리올, 퀘벡, 붉은 제주도 프린스에드워드 섬, 빨간 머리 앤의 고향 P.E.I., 김 부장의 로망 할리팩스, 토버모리, 싱잉샌드를 끝으로 토론토로 돌아와 아메리카 동부로 떠날 채비를 마친다. 한국을 떠나온 지 어느덧 6개월.
동부 여행의 첫발 보스턴을 시작으로 북에서 남쪽 방향으로 루트를 잡는다. 미국 최남단 키웨스트까지 2,653km. 아이비리그에서 대학 시절을 회상하고, 설마했던 뉴욕에 푹 빠지게 되었고, 센트럴파크에서는 오로지 나만을 위로했다. 사랑스러웠던 필라델피아에서는 그냥 마음가는 대로 걸었다. 그리고 플로리다로 향하기 전 뉴욕 여행정보 커뮤니티 사이트에 짤막한 문장을 올렸다.
‘워싱턴에서 플로리다까지 로드드립을 원하는 서른 살 여자’
작가는 오픈카에 올라타 두 손을 하늘로 뻗은 델마와 루이스가 되고 싶었다고 말한다. 여행의 리얼리티가 더욱 다이나믹하게 전개되는데 동행자는 과연 여자였을까? 남자였을까?

드디어 이 책의 클라이막스 라틴아메리카. 이제까지의 8개월 여정에 비해 라틴아메리카의 여행기는 좌충우돌 그 자체다.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으로 가기 위한 작가의 <사건 일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라틴아메리카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비키라는 여자 친구와 동행)
‘첫날 여권을 두고 나옴-비행기 이륙 10분 전 수령-페루에서 강남스타일-공짜 예방주사를 위해 총알택시 레이스-새들의 왕국 바예스타 섬-사막의 오아시스, 이카-나스카에서 경비행기 투어-페루 최대 난코스 나스카와 쿠스코 18시간 심야버스-쿠스코 고산병-쿠스코 소매치기-공중도시 마추픽추-볼리비아 입국을 위해 쿠스코 대사관으로 이동-동행인 비키의 입국 거부 사태-페루 푸노를 지나 티티카카 호수에 있는 볼리비아 국경으로 이동-뒷돈 65달러로 비자 없이 입국-코파카바나를 거쳐 볼리비아의 행정수도 라파스 도착-비자와 출입국 도장 확인 요구-국경에서 뒷돈 주고 입국한 사실을 알림, 페루로 돌아가라-이민국에서 재차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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