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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어 1 - 최민호 블루판타지

폐어 1 - 최민호 블루판타지

  • 최민호
  • |
  • 거북이북스
  • |
  • 2013-07-15 출간
  • |
  • 179페이지
  • |
  • ISBN 97889660709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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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베타
2. 이웃
3. 첫 손님
4. 은수
5. 상처
6. 아픈 기억
7. 집창촌 은수
8. 그리움
9. 사랑

도서소개

최민호의 만화 『폐어』. 물 생활에서 길어 올린 음울한 상상을 깊고 매혹적인 불투명 수채화로 채색하며 아픈 사랑을 판타지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세상과 단절한 지 오래인 나. 무기력한 일상에서 물고기 키우기만이 유일한 취미이자 기쁨이다. 허름한 집을 수족관으로 만든 나는 ‘애정 수족관’이라는 작고 예쁜 간판을 건다. 그런 내게 첫 손님 은수가 찾아온다. 뭔가 쓸쓸하고 알 수 없는 슬픔을 간직한 은수. 나는 은수에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은수를 보며 얼핏 엄마를 느낀다. 살아있다고 살아있는 게 아닌 물잡이용 물고기처럼 나와 은수의 삶은 위태롭기만 한데….
폐어(肺魚)는 폐로 숨 쉬는 물고기이다.
폐어는 물에서도 뭍에서도 숨을 쉴 수 있지만, 어느 곳에서도 온전한 삶을 살지 못하는 물고기다. 이 폐어를 모티브로 만화가 최민호는 상처 입은 영혼의 처연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텃밭 가꾸기 경험을 살린 전작 《텃밭》이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자연을 예찬했다면 신작 《폐어》는 자신의 물 생활에서 길어 올린 음울한 상상을 깊고 매혹적인 불투명 수채화로 채색하며 아픈 사랑을 판타지로 승화시킨다.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폐어》의 미덕은 과감한 연출과 신비하고 깊이 있는 색감, 디테일의 극치를 보여주는 묘사다. 스토리의 의외성과 독특한 전개방식은 만화 보기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고급 용지에 시원한 판형, 하드커버 양장 제본은 이 책의 소장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전2권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아버지의 유산으로 허름한 집을 받게 된 주인공 ‘나’.
목련이 흐드러지게 핀 이 집을 커다란 수족관이 외롭게 지키고 있다.
나는 세상과 단절한 지 오래다. 무기력한 일상에서 물고기 키우기만이 유일한 취미이자 기쁨이다. 허름한 집을 수족관으로 만든 나는 ‘애정 수족관’이라는 작고 예쁜 간판을 건다.
늘 약에 의존해 잠을 청해야 하는 내겐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하다. 푸르른 물속을 헤엄치는 꿈과 환상은 현실과 오버랩되어 세상에서 나를 더욱 고립시킨다.
그런 내게 첫 손님 은수가 찾아온다. 뭔가 쓸쓸하고 알 수 없는 슬픔을 간직한 은수. 나는 은수에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은수를 보며 얼핏 엄마를 느낀다. 어릴 적 어머니의 죽음으로 세상을 버린 나와 아버지의 폭력과 이중성을 증오하며 엄마를 버린 은수. 깊고 시린 상처를 가진 나와 은수는 사랑할 수 있을까? 이 세상에 적응할 수 있을까? 살아있다고 살아있는 게 아닌 물잡이용 물고기처럼 나와 은수의 삶은 위태롭기만 하다.

물고기 이야기
작가는 수많은 물고기를 직접 길렀다. 물 생활이 20년이 넘다 보니 몸으로 마음으로 체득한 정보가 남다르다. 이 물고기의 습성과 특징에 대한 이야기를 <폐어>의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인 것이 이채롭다. 폐어는 물론 태국 물고기 샴 투어, 소형 열대어 실버팁 테트라, 아마존 강 어종 게오파거스, 아프리카 탕가니카 호수의 프론토사, 민물고기 레오폴디 등등 환상적인 만화와 함께 등장하는 물고기 이야기의 재미도 쏠쏠하다. 세밀화로 표현한 아름다운 물고기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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