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민주주의’는 어떤 얼굴인가요? 2024년 추운 겨울 국회, 남태령, 그리고 2025년 1월 한남동. 응원봉이 춤추는 광장에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목소리를 내고, 환호하며 민주주의를 만나고 있습니다.
이전에 내가 만났던 민주주의의 얼굴은 어땠나요? 내가 오늘 만난 광장의 시민이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민주주의의 얼굴은 어떨까요?
‘내가 만난 민주주의’에서 ‘우리가 만들 민주주의’로 가기 위해 우리가 돌아갈 일터, 우리가 돌아갈 노동조합, 우리의 대표자가 돌아갈 국회와 정당, 우리가 살아갈 지역에서 어떤 ‘과정’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이 책은 답을 찾으러 가는 우리에게 방향을 알려줄 것입니다.
“지금의 광장은 민주주의를 배우는 공간입니다. 만약 그곳이 학교라면 이 책을 교과서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나의 삶과 일터, 그리고 정치와 행정에서까지 참여와 숙론에 대한 고민을 던져줍니다.”
“내 삶을 바꾸는 고민의 시작, 그리고 실천의 마중물.”
“노조 활동에서 ‘노조 민주주의’는 그냥 외우고 좋은 이야기입니다. 당연하지만 너무 익숙해서 놓치고 있던 이야기를 사례를 통해 보면서 관성의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 ‘제1회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민주주의학교’ 수강생의 후기 -
추운 겨울 광장에서 우리는 서로를 만났고, 민주주의를 지켰습니다.
다시 만난 세계에서 희망의 불빛을 나누며, 다시 만들 세계를 위해 희망의 크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참여와혁신〉도 희망 키우기에 동참하며 《내가 만난 민주주의, 우리가 만들 민주주의》를 다가오는 1월 출간합니다.
《내가 만난 민주주의, 우리가 만들 민주주의》는 ‘제1회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민주주의학교’ 강의와 집담회를 재구성해 글로 엮은 책입니다.
〈참여와혁신〉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다름과 기다림의 희망, 민주주의는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여는가?’라는 표어로 ‘제1회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민주주의학교’를 지난 9월부터 11월 초까지 진행했습니다. 총 6회의 강의와 1회의 집담회, 그리고 특강 1회로 구성했습니다.
〈참여와혁신〉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내 삶과 일터에서의 민주주의와 참여를 고민해보기 위해 ‘민주주의학교’를 열었습니다.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시민의 대표자가 모인 국회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민주적 노동조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노동과 정치의 만남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일터의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민주주의는 어떻게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지 등 ‘민주주의학교’에서 나눈 이야기를 《내가 만난 민주주의, 우리가 만들 민주주의》에 담았습니다.
‘새로운 사회를 향한 열기’와 ‘복합위기라는 전환의 시대에 대한 우려’가 뒤섞인 지금입니다. 과정을 만드는 민주주의, 다양한 목소리를 온전히 담을 수 있는 민주주의,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민주주의로 다음을 고민해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만난 민주주의, 우리가 만들 민주주의》를 함께 읽어보면 어떨까요.
《내가 만난 민주주의, 우리가 만들 민주주의》는 오는 1월 10일 출판될 예정입니다.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