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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차의 역사와 문화

대만 차의 역사와 문화

  • 노성환
  • |
  • 박문사
  • |
  • 2024-12-30 출간
  • |
  • 222페이지
  • |
  • 150 X 225mm
  • |
  • ISBN 979119236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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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차의 원료가 되는 차나무는 성질이 까다롭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음지에서도 잘 자라나는 성질도 가지고 있어 오후에는 구름과 운무가 끼는 시원한 기후를 좋아한다. 그리고 차나무는 비를 좋아하지만, 그곳에 물이 많으면 잘 자라지 않는다. 그러므로 차는 경사가 완만하고 배수가 잘되는 곳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따뜻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열대 및 아열대 기후대와 산간지대가 차나무가 가장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다.
대만은 비가 많이 내리는 고온 다습한 아열대성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차 재배지로서는 적합한 지역풍토이다. 더구나 해발 1000미터 이상의 산악지대도 있어 고산차라는 고냉차(高冷茶)가 생산이 되는 곳도 대만이다.
대만의 수많은 종류의 차에는 대만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다. 이를 기반으로 대만인들은 차문화를 시대에 맞추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대만의 중장년층들이 찾는 〈차관(茶館=茶藝館)〉이 있고, 또 그러한 곳에서 젊은층을 겨냥하여 〈패션프루트 버블 홍차(百香果珍珠紅茶)〉, 〈버블우롱 밀크티(珍珠烏龍奶茶)〉, 〈버블레몬 녹차(珍珠檸檬綠茶)〉 등의 버블티(Bubble tea) 또는 타피오카티가 개발되어 호평을 얻기도 한다.
일본이 물러가고 난 후에는 대만차의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한 인물로 오진탁(吳振鐸), 임복천(林馥泉), 임복(林復)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모두 복건 출신이다. 그리고 중국 근대 다업의 아버지로 불리는 장천복(張天福: 1910~2017)이 세운 복건의 복안농학교 졸업생이며, 장천복에게서 차의 재배와 제다를 배운 직계 제자들이다. 이들이 전후 대만 현대 차 연구개발을 이끈 주요 3인방이었다. 이들을 비롯한 수많은 대만의 기술자와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오늘날 대만 차문화를 이룩한 것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곱씹어보면 대만의 차문화는 뿌리를 중국에 두면서도 대만의 분리 독립을 원하는 대만 복건인들의 기질과도 닮아있다. 그야말로 대만의 차는 복건인들의 대만 이민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하겠다.

목차

제1장 대만차의 기원
1. 대만차의 기원은?
2. 대만의 자생차
3. 대만의 외래종차
4. 순혈과 혼혈의 품종

제2장 대만녹차의 기원과 역사
1. 대만에서 녹차란?
2. 녹차의 발상지는 묘율
3. 삼협의 용정차와 벽라춘
4. 대만 녹차산업의 역사적 과정
5. 대만 녹차의 과거와 미래

제3장 대만 청차의 기원과 역사
1. 청차란?
2. 오룡차
3. 포종차
4. 청차는 중국인의 이민사

제4장 대만홍차의 역사와 문화
1. 대만에서 홍차란?
2. 대만의 홍차를 맛본 근대 한국인들
3. 일본통치와 함께 시작된 대만홍차
4. 북부지역으로 진출한 일본기업
5. 중부지역에 진출한 일본과 대만의 기업
6. 새롭게 태어난 대만의 홍차
7. 대만홍차의 미래

제5장 대만차 산업을 이끈 대도정의 차상들
1. 해외로 수출된 대만 포종차
2. 대도정에 모여든 차상들
3. 대도정의 차상
4. 오늘날 대도정의 차상

저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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