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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허선사깨달음의노래

경허선사깨달음의노래

  • 경허 선사
  • |
  • 도반
  • |
  • 2013-07-20 출간
  • |
  • 180페이지
  • |
  • ISBN 978899727006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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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경허 산사의 생애
- 경허 선사와의 인연

- 경허 선사 깨달음의 노래
(오도가 원문 01)(송강 해설 01)
(오도가 원문 02)(송강 해설 02)
(오도가 원문 03)(송강 해설 03)
(오도가 원문 04)(송강 해설 04)
(오도가 원문 05)(송강 해설 05)
(오도가 원문 06)(송강 해설 06)
(오도가 원문 07)(송강 해설 07)
(오도가 원문 08)(송강 해설 08)
(오도가 원문 09)(송강 해설 09)
(오도가 원문 10)(송강 해설 10)
(오도가 원문 11)(송강 해설 11)

-鏡虛 禪師 悟道歌(한문 원문)
- 경허선사 깨달음의 노래(한글 번역)

도서소개

『경허 선사 깨달음의 노래』는 경허 선사의 《오도가》 전체를 번역하고 해설한 책이다. 경허 선사의 《오도가》의 뜻을 오해가 없도록 분명하게 밝히고자 하였다.
송강 스님의 번역과 해설로 경허 선사 오도가(鏡虛 禪師 悟道歌)가 최초로 출간되었다.
- 큰스님을 친견케 하는 방편으로 삼으려 합니다.(본문 머리글에서) -

개화사 주지인 송강 스님이 경허 선사의 오도가 전체를 번역하고 해설하여 독립된 한권의 책으로 출간 하였다. 이번 출간의 의미는 무엇보다 경허선사 오도가의 뜻을 오해가 없도록 분명하게 밝힌데 있다 하겠다.

저자이신 송강 스님은 명쾌한 경전 번역으로 유명하다. 이미 금강경 출간을 통해서 금강경 번역에서 여러 논란이 되었던 부분들을 바로 잡은 바 있다.
그의 번역은 매우 독특하다. 그냥 한글로 쭉쭉 번역하는 것이 아니고 한글 단어 하나하나에 어떤 한문을 어떻게 번역한 것인지를 분명하게 밝힌다. 이는 구조적으로 애매한 번역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번역방식이다. 저자가 스스로 이러한 번역 방법을 택한 것은 스스로에게도 매우 혹독하고 철저한 기준을 들이대는 것이다. 그렇지만 보는 사람에게는 이보다 더 명쾌하고 편리한 것이 없다.
그래서 스님의 번역에는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권위가 있다.
송강 스님이 처음 출간한 금강경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도 그 때문이다.

송강 스님의 방식은 경허선사 오도가의 번역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논란의 여지가 없는 매우 분명하고 명쾌한 번역이 이루어진 것이다.
경허 선사의 진면목이 송강 스님의 번역을 통해서 그대로 드러난다.

한국 불교의 선 맥을 이은 큰 스님을 전후 상황을 정확히 모르는 기행(奇行)으로 가볍게 평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것이다. 그동안 경허선사가 그렇게 다루어진 예들이 많이 있다. 저자인 송강 스님은 오도가를 접하고 비로소 큰 스님의 참모습을 뵐 수 있었다고 한다. 즉 경허선사 깨달음의 핵심을 오도가를 통해서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경허선사 깨달음의 핵심은 첫 구절에서부터 분명하게 드러난다. 달마 대사를 비롯한 역대 조사님들이 전하신 엄청난 소식의 경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첫 구절에 대한 송강 스님의 번역과 해설을 보자

원문
사고무인(四顧無人)이라 의발수전(衣鉢誰傳)가
의발수전(衣鉢誰傳)가 사고무인(四顧無人)이로다

번역
사방을[四] 둘러봐도[顧] 사람이[人] 없으니[無] 가사와[衣] 발우를[鉢] 누가[誰] 전하랴[傳]. 가사와[衣] 발우를[鉢] 누구에게[誰] 전하랴[傳], 사방을[四] 살펴봐도[顧] 사람이[人] 없구나[無].

해설의 일부
여기서 무인(無人)은 단순히 사람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금강경(金剛經)』에서 ‘무아 무인 무중생 무수자(無我無人無衆生無壽者)’라고 한 것과 같으며, 『반야심경(般若心經)』에서 ‘공중무색 무수상행식(空中無色 無受想行識)∼이무소득(以無所得)’과 같은 것이다. 또한 달마대사께서 ‘확연무성(廓然無聖)’이라고 한 그 무성(無聖)과 같은 것이다.

우리가 왜 경허선사를 큰스님이라고 할까?
경허 선사가 깨달음을 얻은 핵심은 무엇일까?
달마대사의 확연무성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경허선사의 경지를 느낄 수 있다면
스스로의 공부가 꽤 진전이 있는 것이라 생각해도 될 것이다.

이 첫 대목은 사실 가장 큰 오해를 불러 일으켰던 대목이기도 하다.
가사와 발우를 전할 제자가 없어 한탄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글은 경허선사의 오도가이다. 오도가는 깨달음의 노래가 아닌가
위 첫 구절은 같은 내용이 글 전체에서 4번이나 반복되어 나온다.
그저 한탄하는 가벼운 글이 아닌 것이다.
깨달음의 핵심을 밝히신 부분이 분명한 것이다.
경허선사 오도가에서는 우리가 불교에서만 볼 수 있는 참으로 멋지고 시원한 경치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황금털 사자 같은 큰 스님의 천지를 진동하는 그 소리가 직접 들리는 것이다.

저자는 머리글에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큰 스님의 진영(眞影)이 큰스님의 본래면목은 아니로되 그를 통해 큰스님께 다가가는 방편이 되듯이, 저도 이제 글로 된 다른 그림자(진영) 하나 만들어 큰스님을 친견케 하는 방편으로 삼으려 합니다.”

경허선사 100주년을 맞이하여 다른 모든 것들은 재쳐 두고 오직 경허선사의 오도가로 우리의 큰스님을 직접 친견하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참으로 큰 법회를 하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다른 내용 없이 오도가 만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 만큼 경허선사의 오도가는 불교에서 중요하다는 것이다.
매우 큰 글씨로 편집하여 누구든 책을 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고 책의 크기를 적당하게 조절하여 펼쳐도 책장이 다시 넘어오지 않도록 하였다.
책을 보는 사람의 편의를 고려한 여러 가지 섬세한 배려가 보인다.
책의 중간 중간에 송강 스님께서 직접 골라 넣은 사진들이 있다.
송강 스님은 글을 쓸 때 항상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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