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25년 경찰채용ㆍ해경채용ㆍ경찰간부 시험 등의 형사법 과목에 대비해서 만든 ｢진도별 모의고사｣ 교재로, 형법과 형사소송법의 수사와 증거를 묶어 ‘형사법’ 과목으로 시행하는 시험에 대비하는 단권 모의고사집이다.

약칭 ‘경진모’(경찰형사법 진도별 모의고사)의 특징과 목적은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모의고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각 진도별로 회당 20문항, 총 34회, 68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둘째, 난이도는 실전보다 다소 상향되도록 설정하였다. 보다 가혹한 환경에서 연습하고 단련하는 것이 중압감 등의 마이너스 요인이 발생하는 시험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최근까지의 개정법령과 최신판례들을 반영하였다. 진도별 모의고사 풀이는 시험보다 3개월에서 4개월 전부터 진행되는 과정으로, 최신정보의 정리를 행하는 마지막 대비이기 때문이다.

넷째, ‘틀린 문제는 다시 안 틀리게 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각 문항 · 지문별로 정확하고 충분한 해설을 수록하였다.

또한 ‘인터넷강의를 듣는 독자들을 위한 경진모 활용법’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고자 한다.

첫째, 모의고사 각 회에 대하여 스스로 시험을 본다. 실전과 같이 시간을 재서 풀어야 하는데, 20개 문항이 한 회이므로, 총 20분 안에 풀고 답안지 마킹까지 마친다. 숙련되면 15분 안에 푸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 문항당 최소 30초에서 최대 1분까지로 정한다.

둘째, 각 회당 몇 점이 나왔는지 점수를 매긴다. 해설을 잘 읽고 강의를 들으면서 자신이 어떤 문항이나 어떤 지문에 대하여 틀렸는지, 확실하지 못했는지 확인한다. 특히 강의를 들으면서 다른 경쟁자들이 어떤 문항이나 지문에

대하여 점수가 어떻게 나왔는지를 확인한다.

셋째, 각 진도별로 자신이 틀렸거나 확실하지 못한 부분을 특정하여 각 부분별 취약점을 확인한다. 특정 지문에 해당하는 부분에서만 약점이 나왔다면 해당 지문에 대한 해설을 잘 읽어도 충분하나, 어떤 장이나 절 목차에 해당하는 부분이 전반적으로 점수가 잘 안 나왔다면 다시 기출, 요약, 오엑스, 기본 심화이론 교재나 강의를 복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