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에펠탑에 가면 사랑이 있을까요

에펠탑에 가면 사랑이 있을까요

  • 박나형
  • |
  • W미디어
  • |
  • 2025-02-01 출간
  • |
  • 232페이지
  • |
  • 145 X 210 X 15mm
  • |
  • ISBN 9791189172541
판매가

16,800원

즉시할인가

15,1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1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파리의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은 우리의 영혼을 보존해 준다!”
빅토르 위고의 말이다. 살면서 누구나 설렘으로 다가오는 장소가 있지 않을까? 순전히 자기만의 감성과 생각만으로 결정되는 곳 말이다. 타인의 의견과 상관없이 오로지 나의 감성을 120% 자극시키는 장소, 파리는 그런 곳이었다. 파리의 거리가 나오는 영화를 보면 가슴이 쿵쾅거렸다. 이 거리를 피카소가 걸었고, 헤밍웨이가 앉아서 글을 썼을 것이다. 반 고흐, 모딜리아니, 살바도르 달리 등 많은 예술가들의 숨결이 남아 있는 곳, 나는 파리에 가고 싶었다.

○ 사랑과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우리의 행복한 하와이 여행은 끝이 났고,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나 10월에 결혼해.” 나는 깜짝 놀라 “무슨 소리야?” 하고 친구에게 물었다. 물론 친구는 하와이에서 계속 사랑의 속삭임을 하고 있었다. 늦은 밤이 되면 우리는 발코니에서 밤의 하와이를 즐겼다. 내 손에는 맥주가 있었고, 내 친구의 손에는 핸드폰이 있었다. 맥주 안주는 없었지만 친구가 하는 사랑의 달콤한 말들이 공중에 뿌려져 있었고, 나는 안주 대신 사랑의 말 중 하나를 집어 먹었다. “달콤하네.” 우리는 같은 장소, 같은 시간이었지만 이미 다른 세상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던 거다.

○ 조금 늦어도 괜찮다! 행복은 우리를 떠난 적이 없다!
친구들은 소울메이트를 찾아 떠나가고 나는 우두커니 혼자 남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친구들은 가족이 늘어났지만 나는 혼자였다. 이제 나와 잘 지내야 했다. 놀아줄 사람은 나뿐이었으니까. 고백하자면 나는 나와 제일 친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와 친해지기 위해 여행을 갔다. 캐리어를 끌고 비행기를 탔고, 모르는 세상에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와 잘 지내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으며, 에펠탑이 있는 프랑스 파리에 반해 언젠가 일 년 살기를 꿈꾸고 있다.

목차

[1장] 캐리어를 끌고 체크인합니다
1. 30인치 캐리어는 내 마음을 번역해 줄까?
2. 하루에 옷 세 번은 바꿔 입어야지
3. 영어 기초 밭의 자료 수집가
4. “Beer Time”이라고 말해줘
5. 파리에 가면 파리지엔(Parisienne)
6. 질문과 대답은 아직도 소개팅 중이니?
7. 불청객을 대하는 우아함이란
8. 일단 운동화 좀 신고
[2장] 에펠탑에 가면 사랑이 있을까요?
1. 친구는 스드메, 나는 환티숙
2. 간절히 원하는데, 솔직히 두려워
3. 정말 나만 두고 다 결혼한 거니?
4.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는 질척함
5. 자기야, 우리는 신혼이잖아
6. 에펠탑에 가면 사랑이 있을까요?
7. 90년대 서울 여자 같은 마흔
8. 내 인생에 무단침입을 허락해
[3장] 센강 끝에 커리어 종착역이 보일 줄 알았는데
1. 파티션 위로 마주친 눈빛
2. 사수는 왜 회사에만 있는 걸까?
3. 인생에도 조직도가 있나요?
4. 영양제가 한 알 더 늘었네
5. 내 커리어의 종착역을 알고 싶어
6. 워킹맘과 미혼이 연차를 대하는 마음
7. 다 잘할 수는 없지만
8. 새 프로젝트 님이 로그인하셨습니다
[4장] 사심 없이 바게트를 나눠 먹는 사이는 없는 걸까?
1. 외로움이 팝콘처럼 튀어 올라
2.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반대 맛, 두려움
3. 눈물도 정량이 있을까?
4. 요가복은 뒤집어 입어야 따뜻하더라
5. 베이컨 버섯 샐러드 1인분이요
6. 걱정은 과자만 부르는 거야
7. 내 삶에도 교통 표지판이 필요해
8. 아직 부모가 되어 보지 못했지만
[5장] 불확실한 시간을 통과하며 귀국하는 마음
1. 도망갈 때를 아는 감각
2. 이제 소금 한 꼬집 정도는 알 것 같아
3. 평범하지만 매번 최선을 다했어
4. 마흔도 가끔 꾀병 나고 싶어
5. 그냥 파리니까. 이유는 없어!
6. 행복한 시선의 간섭
7. 내 인생의 Fast Track
8. 어쩌면 무모함이 기적을 불러올지 모르니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