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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뽑은 흰머리 지금 아쉬워

그때 뽑은 흰머리 지금 아쉬워

  • 사단법인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 포푸라샤 편집부, 이지수 옮김
  • |
  • 포레스트북스
  • |
  • 2025-01-08 출간
  • |
  • 128페이지
  • |
  • 122x190mm/128g
  • |
  • ISBN 979119453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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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때 뽑은/흰머리/지금 아쉬워”(하루루‧70세)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의

웃음과 감동을 잇는 두 번째 시리즈 출간

 

출간 즉시 폭발적인 입소문을 통해 국내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실버 센류(川柳)’ 열풍을 일으킨 책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의 두 번째 시리즈 《그때 뽑은 흰머리 지금 아쉬워》가 출간되었다. 세대를 넘나드는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전작에 이어 더 큰 웃음과 찡한 감동을 예고한다. 이번 책에는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가 주최한 제23회 실버 센류 공모전의 입선작과 응모작 여든여덟 수가 수록되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일상부터 AI 기술, 셀프 계산대 등 최신 화두를 주제로 삼은 작품들이 눈에 띈다.

노년이라고 하면 흔히 외롭고 쓸쓸한 모습들만 떠올린다. 물론 나이가 들면 몸도 마음도 마음 같지 않아 서글프고 민망한 순간이 자주 찾아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수많은 세월을 지나온 그들에겐 이런 순간들쯤이야 웃어넘길 수 있는 연륜과 지혜가 무궁무진하다. 어르신들의 일상과 고충을 익살스럽고 유쾌하게 담아낸 여든여덟 수의 센류를 음미하다 보면 나이 듦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할 줄 몰라요/가까이도 안 가요/셀프 계산대”(미야타 지즈에·66세)

“나의 이 센류/당선되기 전에/노망 못 나지”(미야노 가쓰히로‧68세)

“재활 치료 중/꼴찌는 면하려고/죽도록 노력”(아오키 도모코‧92세‧유료실버타운협회상)

 

“이것이 어르신들의 진정한 스웩이다!”

농익은 유머와 해학이 철철 넘치는

어르신들의 촌철살인 센류 모음집

 

센류는 5·7·5조의 음율로 이뤄진 정형시로 짧은 문구 안에 촌철살인 같은 재치를 곁들이는 것이 묘미다. 그중에서도 실버 세대의 감성을 담아 창작한 시를 ‘실버 센류’라고 한다. 실버 센류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책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은 해외 시집으로서는 이례적인 인기를 끌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각종 주요 언론사를 비롯하여 SNS에서 수없이 언급되며 열도를 넘어 국내에 센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그때 뽑은 흰머리 지금 아쉬워》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의 인기와 독자들의 후속작 출간 요청에 힘입어 출간되는 두 번째 센류 모음집으로 전작보다 더 맵싸한 유머와 찰진 해학이 가득 담겨 있다. 가장 최근에 개최된 공모전의 응모작과 수상작이 수록된 만큼 “AI에게/내 남은 수명/물어본다”(이호리 마사코·68세), “할 줄 몰라요/가까이도 안 가요/셀프 계산대”(미야타 지즈에·66세) 등 동시대적 키워드를 담아낸 작품이 눈에 띄며, “저승에서는/말도 걸지 말라는/아내의 엄명”(웃음 할아버지·76세), “머리도 없는데/이발소 왜 가느냐/아내가 묻는다”(콩 넝쿨·81세) 등 전작에 이어 노부부의 일상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작품도 여럿 실렸다. “산책하는 길/경로를 바꿨다간/못 돌아온다”(이케하라 준코·52세), “치매 예방차/구입한 그 책/벌써 세 권째”(무라타 도모코·46세) 등의 작품에선 노화로 인한 일화가 재미나게 소개된다.

또한, 이번 공모부터 신설한 ‘유료실버타운협회상’을 수상한 92세 할머니 아오키 도모코 씨의 작품 “재활 치료 중/꼴찌는 면하려고/죽도록 노력”을 비롯하여 “아 늙었네/하지만 괜찮아/다 늙었어”(사앙꼬·72세) 등 노년의 삶을 충실하고도 유쾌하게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태도가 엿보이는 작품들도 수록되어 있다.

 

“이토록 유쾌한데 나이가 대수인가?”

무거운 삶을 가로지르는 어르신들의 유쾌한 유턴

 

실버 센류에 담긴 노년의 일상은 무거워질 찰나에 번뜩이는 재치로 가볍게 유턴한다. 플라톤은 밝고 행복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나이의 압박을 느끼지 않지만,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는 젊음과 나이 듦 모두가 짐이라고 말한다. 나이와 상관없이 삶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 삶의 압박과 무게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세월이 흐르면 누구나 공평하게 노년을 맞이한다.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나이 듦을 좀 더 가볍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페이지마다 가득한 어르신들의 익살과 유머에 깔깔 웃다 보면 어느덧 다가올 앞으로의 삶이 한층 가볍게 느껴질 것이다. 

목차

 

1장

2장

3장

4장

 

편집후기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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