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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큰글자책)

헤르만 헤세 (큰글자책)

  • 베른하르트 첼러
  • |
  • 학이시습
  • |
  • 2025-01-03 출간
  • |
  • 262페이지
  • |
  • 210 X 290 X 16mm
  • |
  • ISBN 979117307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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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국내 유일 헤르만 헤세 전기
헤르만 헤세의 작품 세계는 소설로 쓴 자서전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자전적 성격이 강하다. “자화상이며 자아 분석이며 자기 자신과의 부단한 토론”인 헤세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그의 생애를 필수 관문으로 거쳐야 한다. 오늘날까지 한국에서 출간된 헤르만 헤세의 책은 수천 종에 달하고, 랠프 프리드먼과 후고 발 등 여러 작가가 헤르만 헤세 전기를 남겼지만, 현재 서점에서 찾아볼 수 있는 헤세 전기는 이 책뿐이다. 독일의 저명한 문학사가 베른하르트 첼러는 헤세가 남긴 편지, 일기, 문서 등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생을 생생하게 복원해 낸다. 이 책은 페터 카멘친트, 데미안, 하리 할러가 아닌 헤르만 헤세를 주인공으로 한 영혼의 일대기다.

‘헤세가 쓴 것’에서 ‘헤세를 쓴 것’으로
선교사 군데르트 헤세의 아들은 어떻게 독일을 대표하는 대문호가 될 수 있었을까? 말년에 헤세는 “가정의 기독교적이며 거의 비(非)국가적인 정신과 위대한 중국 작가들에 대한 독서, 그리고 역사가 야코프 부르크하르트의 영향”을 꼽는다. 무엇보다 헤세는 평생 “훌륭한 독서가”였다. 이 전기에는 창세기부터 헨리크 입센까지 헤세의 독서 편력이 빼곡히 제시된다. 헤세에게 고독한 내면의 소유자라는 이미지가 붙어 있지만 그가 완전히 고립된 삶을 살았던 것은 아니다. 헤세는 소수의 예술가, 지식인 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토마스 만, 카를 융, 로맹 롤랑뿐 아니라 몬타뇰라에서 어울렸던 예술가 커뮤니티, 헤세의 정신적 성숙과 치유를 도운 카프 박사, 랑 박사 등 헤세를 만든 관계들의 총체가 묘사된다.

‘데미안이 곧 헤세다’: 작가와 작품을 잇는 징검다리, 생애와 사상
첼러는 인물의 생애를 시간 순서대로 서술하는 전기의 기본 구조를 따르되 헤세가 살았던 독일과 스위스의 역사적 맥락, 양차 세계 대전의 시대적 맥락을 상세히 그려 내며 헤세의 자아 탐구와 내적 방황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다. 경험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작가와 작품의 유기적 관계를 드러낸다. 시계 공장에서 기술 수습공으로 근무했던 경험은 《유리알 유희》의 하인리히 페로트에, 헤세의 직장이었던 고서점의 운영자 율리우스 바울에 대한 기억은 《싯다르타》의 사공 바수데바에 녹아 있다. 전기를 징검다리 삼아 생애와 작품을 오가다 보면 사실과 허구 사이에서 새로운 진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목차

출생과 소년 시절
청춘의 위기
서점원 생활
보덴 호숫가
제1차 세계대전
티치노에서의 새로운 출발
황야의 이리
몬타뇰라
《동방 여행》과 《유리알 유희》
만년

헤르만 헤세 연보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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