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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희빈)

장옥정(희빈)

  • 이수광
  • |
  • 미르북컴퍼니
  • |
  • 2013-05-02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8899824464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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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나는 하늘을 보았네
2. 북방에 한 미인이 있어
3. 옥정, 장안의 보배 같은 여자
4. 인현왕후, 요조숙녀
5. 옥정, 사랑을 다시 만나다
6. 분이가 등장하다
7. 옥정, 국모가 되다
8. 임금이 사랑을 배신하다
9. 음모의 소용돌이
10. 인현왕후가 죽다
11. 옥정, 사랑에 목숨을 걸다

작품 후기

도서소개

여자 장옥정의 삶과 이야기! 정해진 운명을 거부하고 조선을 품은 여인 장옥정의 이야기 『희빈 장옥정』. 저자 이수광은 팩션형 역사소설가답게 정사와 야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자료와 치밀한 고증으로 조선 후기의 정치적ㆍ사회적 상황을 연구하여 장희빈이라는 인물을 새롭게 재해석하였다. 즉 악인이 아닌 ‘정인으로부터 따뜻한 눈빛과 사랑을 받고 싶은 외로운 순정녀’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역사적 자료에 충실한 이수광식 장희빈 이야기를 통해 그녀의 삶을 재조명한다.
정해진 운명을 거부하고 조선을 품은 여인
SBS 화제의 드라마 ‘장옥정’의 이야기

치밀한 고증과 오랜 산고 끝에 탄생한
팩션형 역사소설가 이수광의 역작!

▶ 내용 소개

사랑을 얻기 위한 처절한 싸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소설 《희빈 장옥정》

2013년 4월 8일부터 SBS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장옥정’의 이야기가 보다 사실적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오랜 산고 끝에 태어난 팩션형 역사소설가 이수광의 신작 《희빈 장옥정》이 미르북컴퍼니에서 출간된다.
치열한 당파 싸움으로 수많은 사화(士禍)가 발생하고, 여러 관료 및 왕족이 죽임을 당하던 조선 후기. 역사적 사건이 많은 만큼 그 소재 또한 무궁무진하여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와 소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숙종의 후궁이자 세 번째 왕비였던, 조선 제20대 왕 경종(景宗)의 어머니 희빈 장씨다. 현재 기록으로 남아 있는 여러 사료나 문학 작품에서는 그녀가 빼어난 미모를 이용해 왕을 유혹하고 인현왕후를 몰아낸 ‘요부’, 왕의 아들을 낳아 국모의 자리를 탐내는 ‘욕망의 소유자’, 자신의 아들에게 화풀이하며 학대하는 ‘정신이상자’ 등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악인의 아이콘으로 기억되고 있다. 과연 그녀가 진정으로 꿈꾸던 삶이 무엇이고, 왜 악인의 아이콘이 되었는가?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 기록된다는 말처럼 장희빈은 패자이기 때문에 악인으로 기록된 것인가?
《숙종실록》에서는 숙종을 폭군으로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실제로는 삭탈관직, 유배, 사사(賜死) 등을 일삼는 조선의 가장 무서운 왕이었다고 한다. 또한 숙종은 항상 반정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당파 싸움을 이용해 서인과 남인을 번갈아 주요 관직에 임명하는 술수를 보였다.
장옥정은 당시 이러한 정치 상황의 가장 큰 희생양이라 할 수 있다. 서인과 남인 간의 싸움에서 서인이 승리하자, 남인에 가까웠던 장옥정은 죽임을 당한 것이다. 또한 승리자인 서인이 역사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장옥정은 악인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숨 막히게 뜨거운 사랑을 하고, 잔인하게 버림받은 슬픈 여인
후궁 희빈 장씨가 아닌, 여자 장옥정의 삶과 이야기

중인의 서녀로 태어난 옥정은 반가의 첩이 될 운명을 거부하고 임금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임금을 사랑한 대가는 죽음으로 이를 만큼 매우 고통스러웠다. 장옥정이 상궁에서 빈으로, 빈에서 왕비로, 다시 왕비에서 빈으로 지위가 여러 번 바뀌었어도 바라는 것은 오로지 ‘정인으로부터의 사랑’이었다.
왕은 여러 명의 부인을 둘 수 있었고, 특히 숙종은 변덕이 매우 심했기 때문에 장옥정은 여인으로서 질투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죽을 때까지 사랑하는 사람의 따뜻함을 바라고, 바라고, 또 바랐지만 끝끝내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죽임을 당한다.
이수광 소설가는 팩션형 역사소설가답게 정사와 야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자료와 치밀한 고증으로 조선 후기의 정치적·사회적 상황을 연구하여 장희빈이라는 인물을 새롭게 재해석하였다. 즉 악인이 아닌 ‘정인으로부터 따뜻한 눈빛과 사랑을 받고 싶은 외로운 순정녀’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역사적 자료에 충실한 이수광식 장희빈 이야기 《희빈 장옥정》을 통해 그녀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녀의 넋과 비통함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자.

내가 양반의 첩이 되거나 천민과 혼인할 수밖에 없다면 차라리 임금의 첩이 되자. …… 나는 임금의 사랑을 얻을 거야. 운명은 내가 만드는 거야. _본문 중에서

사방이 기이할 정도로 적막하여 바늘 떨어지는 소리마저 들릴 것 같았다. 죽은 뒤에 간다는 황천이란 곳도 이토록 조용할까. 내관이며 궁녀들은 부산하게 오가던 취선당에 발길을 뚝 끊었고, 밖에는 갑사들이 삼엄하게 지키고 있을 뿐이었다. 임금도 고뇌하고 있을 것이다. 한때 사랑했던 여인이었으니까. 그의 아이를 낳고 그를 아낌없이 사랑했던 여인이니까 차마 죽이고 싶지 않을 것이다. _본문 중에서

▶ 줄거리

신분 제약이 심했던 조선 후기. 중인 서녀였던 장옥정은 반가의 첩이 되거나, 비천한 신분의 남자와 혼인을 하거나, 상궁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그러다가 육조거리에서 우연히 본 임금의 행차. 옥정은 임금과 눈이 마주치고, 서로 첫눈에 반한다. 결국 옥정은 임금의 첩이 되기 위해 계획적으로 궁녀로서 궁에 들어가고, 오래 지나지 않아 승은을 받는다. 옥정은 임금의 아들을 낳아 후궁에서 국모의 자리에 오르지만, 치열한 당파 싸움을 이용하여 살아남으려는 변덕쟁이 임금에게 버림을 받게 되는데…….

▶ 추천의 글

이수광 소설가의 소설을 읽을 때마다 저절로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는 것 같습니다. _서평단 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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