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책 분량을 고려해, 우리 성도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성경 내용 중, 구약과 신약의 일부를 선별해 다루어 보았다. 우리 모두가 익숙히 들어 알고 있거나, 한두 번쯤은 고민해 본 내용들이다.

잘 알고 계신 분들은 한 번 더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어가길 원하며, 아직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주님 말씀에 좀 더 다가가는 귀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비록 부족한 책이지만, 이 책을 접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한 은총이 함께하길 기도하며, 혹 필자가 잘못 알고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독자들의 귀한 조언을 부탁해 본다.

본서는 교회를 처음 다니는 초신자들에겐 좀 어려운 책이 될 수 있다. 성경에 대한 기본적 안내보다는 성경 상에 나타나는 여러 의문스러운 말씀들에 대한 내용을 중심하다보니 아주 기본적인 안내를 하고 있지는 않다.

성경의 기초적인 부분에 관련한 안내들은 인터넷이나 수많은 도서를 통해 조금의 노력만 기울인다면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교회를 다니고 말씀을 사랑하면서 성경을 바로 알기를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본서가 좋은 안내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구약성경 바로 알기 편-들어가면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