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계 판매 250만 부 ‘문학소녀’ 시리즈의 작가
노무라 미즈키가 새롭게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이렇게 편안한 기분을 느껴 본 게 얼마 만일까?”
상처받은 내면을 치유하는 은밀한 이야기와 맛있는 디저트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영혼을 설레게 하는 연작 단편집”
- 일본 아마존 베스트 리뷰
이 책의 저자 노무라 미즈키는 일본의 인기 라이트노벨 작가로 2001년 첫 작품인 《아카기산 탁구장에서 노랫소리는 울린다》로 엔타메 대상 소설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데뷔한 이후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작 《문학소녀》 시리즈는 2009년 ‘이 라이트노벨이 대단해!’에서 작품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무려 누계 판매 250만 부를 돌파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고, OTT와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그녀의 작품은 특히 감성적이고 섬세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에서도 그녀만의 따뜻한 문체와 독특한 상상력으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달빛은 항상 당신을 비추고 있어요.
그 따스한 빛을 따라 당신만의 길을 걸어 보세요”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양과자점 ‘달과 나’에는 특별한 점이 있다. 내성적이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진 파티시에가 만든 디저트는 환상적일 만큼 맛있고, 그 디저트에 얽힌 이야기로 손님들의 고민을 녹이고 마음을 치유하는 마법과도 같은 힘을 발휘하는 잘생긴 ‘스토리텔러’가 있다는 것이다. 베일에 쌓인 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궁금증과 함께 일과 연애, 인생 고민을 안고 양과자점 ‘달과 나’를 찾아온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 깊은 곳을 조용히 두드린다. 달콤하면서 섬세한 이야기 속에서 디저트와 함께 삶의 작은 행복과 위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보이지 않아도 누군가는 당신을 지켜보고 있어요”
10년째 파트타임 직원으로 살아가며 자신감과 희망을 잃은 나나코. 우연히 들른 ‘달과 나’에서 그녀는 스토리텔러 쓰쿠모를 만나게 된다. 홀로 먹을 디저트를 사지 못하겠다는 나나코에게 쓰쿠모는 보름달 같은 홀케이크에 담긴 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과 연애, 뭐 하나 잘 풀리지 않는 나나코의 삶과 닮은 이야기에 그녀는 힘을 얻고,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따뜻한 응원을 느끼게 된다. 그녀에게 찾아온 작은 변화는 어떤 결말을 맞을까?
“나이가 들어도, 여성에게 설렘은 꼭 필요합니다”
21년 동안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후미요. 어느 날 그녀는 ‘엄마의 휴가’를 선언하고,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기 시작한다. 자유를 만끽하던 중 우연히 만난 디저트 샤를로트. 스토리텔러 쓰쿠모는 그녀에게 샤를로트가 담고 있는 설렘과 행복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신을 잊은 채 오랜 세월 살아온 후미요는 비로소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소중한 깨달음을 얻는다. 그녀의 작은 변화는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과거의 실수와 용기를 마주하는 순간, 진짜 관계가 시작됩니다”
소꿉친구 무기의 언니를 마음속에 담아두고도 오히려 괴롭혔던 레이지. 그녀가 운영하는 양과자점 ‘달과 나’에서 쓰쿠모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독이 든 케이크의 이야기는 레이지의 가슴에 깊은 반성을 불러일으킨다. 과거의 실수를 고백하고 용기를 내기로 다짐한 레이지의 진심은 과연 그녀에게 닿을 수 있을까?
이 책은 디저트를 매개로 펼쳐지는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지친 마음을 녹이는 위로를 전한다. 인생을 바꿀 마법 같은 이야기를 곁에 두고 싶다면, 이 책을 놓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