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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렇게

어떻게 그렇게

  • 우선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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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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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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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3 X 224mm
  • |
  • ISBN 9791198087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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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서로 사랑하기 위해 읽는 산문
소설가 우선덕 님의 산문들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젊은 시절의 얘기
는 계속 웃게 만들면서도 아련하고 부모님과 외할머니의 고생담과 자식을 위한 희생적인
삶은 저절로 눈물나게 합니다.
작가님의 자녀들을 향한 절대적인 사랑과 주고받는 대화의 내용은 실화인가 싶기도 합니
다. 강아지, 고양이, 참새, 비둘기 등 여리고 가엾은 생명들에 대한 보살핌과 애틋함은 또
어떻고요. 이 땅의 민주화에 헌신하셨던 고 김병상 몬시뇰 신부님과 작가님의 가족이 그토
록 깊은 인연을 맺고 있었음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님께서 김구 선생님을 호위하
고 모신 내용도 믿기지 않는 역사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습니다. 제가 아직 젊어서 그런지
20대 때 쓴 산문의 아름다움과 감성에 새삼 놀랐고 그러한 감성을 여전히 지닌 채 편안하
면서도 원숙한 필치에 이르게 된 것도 역시 놀랍습니다.
화가이신 아버님의 영향일까요. 글에서 사실감과 색감이 도드라진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인천의 개펄 이야기는 내용에서도 문장으로도 정말 주목할 만한 글이었습니다. 인천 시민
뿐 아니라 과거의 추억과 고향을 갖고 있는 이라면 모두가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
그리고 또 한 가지, 예술을 하는 자녀들을 가진 엄마의 얘기와 심정이 여기 고스란히 적
나라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엄마는 자녀들을 이해하기 위해 자녀들은 엄마를 이해하기 위
해 무엇보다 서로 사랑하기 위해 이 산문집은 여기 존재하고 있습니다.
권윤지: 화가, 저널리스트, 정치인

편집인의 한마디
철학적 잠언들로 가득한 문장들이나
근거 없는 확신이나 자기연민에 빠진 산문에
지친 독자들이라면,
여기, 솔직 담백하고 어쩜 어수룩하기까지 한 목소리에 담긴
작가의 글을 따라 아픈 공감과 연대의 여로에 동행해 보기 바란다.

목차

1 한 시절이 가네 · 008
간이역
연꽃

신춘문예와 나
한 시절들이 가네
금일봉
가끔 고쳐 쓰는 연보
2 그해 그즈음 · 045
전단지가 있는 풍경
소심하게 한마디
봄 꿈
음식은 사랑을 싣고
그대에게도 행복이
두렵다
6월의 말 한 마디
진창길의 추억
가훈
무궁화 심는 사람
남몰래 흘리는 눈물
미안하다, 미안하다
3 한담 · 070
집은 대단해
유년 몇 가지 기억
소설가의 힘
제정신이 아녀
양가감정
- 4 -
오늘은 저절로 무념무상
4 바보 같은 나의 육아 · 090
즐거운 게임
안 돼도 좋다
남자 보는 눈이…
엄마가 잘못했지
5 부모 그리고 고향 · 113
아버지의 감나무
웃던 엄마
엄마의 편지
엄마의 나이
유일한 나의 돈줄
정신기 안나 소전
개펄은 살아있다
고향을 생각한다, 생일에
6 생활 속에서 · 150
내가 좋아하는 생활
평범함에 관한 소소한 술회
주머니
설거지를 하며
가장 소중한 것
놀라운 능력
모년 모월 모일
생각의 무서움
모두 한 시절
아프니까 횡설수설
7 자식 · 190
무엇이 걱정인가
성탄절 이야기
아무도 모른다
딸과 헤어지는 밤
효자♪의 방랑기
청출어람1
청출어람2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네티즌 선정
- 5 -
티베트 사자의 서
또다시 고마운 날
8 형제 자매 · 224
이모의 선물
제망매가
그 우미령 씨가 아닙니다
제부 현옥
9 사랑과 행복에 관하여 · 239
실연당한 나
인어공주
운명
행복의 어려움
행복한 위험
스승열전
10 사람이란 것 · 264
하늘
그들은 무엇인가
사람
말의 나라
11 생명들과 함께 · 277
옆집 강아지
이별
아기참새 뽀뽀
어떤 예의
거룩한 비둘기
경칩두꺼비
12 약간 사회시사 그리고 각종 기도 · 301
순진무구
김조광수 그의 어머니
어쩌면
하찮은 깨달음 하나
염세적 낙천주의자의 기도
용기를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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