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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동물은평등하다

모든동물은평등하다

  • 피터 싱어
  • |
  • 오월의봄
  • |
  • 2013-07-22 출간
  • |
  • 427페이지
  • |
  • ISBN 978899788924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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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감사의 말

1장 낮은 사람들과 함께한 삶
2장 동물해방
3장 아름다움을 꿈꿀수록 토끼는 아프다
4장 운동은 갈등을 겪으며 진보한다
5장 동물들은 고통 받고 있다
6장 조금씩 천천히 세상을 바꾸다

옮긴이의 말
미주

도서소개

지금 한국에서도 동물권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다양한 동물보호 단체들이 생겨나고 있고, 여러 형태로 동물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동물운동의 선구자인 헨리 스피라의 평전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가 출간된 것은 나름대로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 6장에는 운동가 헨리 스피라가 어떤 방식으로 세상과 싸웠는지가 자세히 실려 있다. 그는 ‘모 아니면 도’식의 운동방식이 아니라 ‘오늘 가능한 일을’ 철저하게 대중과 함께 실천해왔다. 그의 집요하고도 재치 있는 실천 앞에 거대 기업들도 국가기관도 두 손을 들고 말았는데, 이런 실천들을 통해 그는 세상을 조금씩 천천히 바꿔왔다. 세상의 변화를 위해 뭔가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책이기도 하다.
늘 억압받고 착취받는 존재의 편에 섰던 헨리 스피라
그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세상이 변하기를 바라는 이들이 반드시 보아야 할 실천지침서.”

피터 싱어는 왜 헨리 스피라 평전을 썼는가?
가장 실천적이고 윤리적인 삶

《동물해방》,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죽음의 밥상》, 《다윈주의 좌파》, 《동물과 인간이 공존해야 하는 합당한 이유들》(공저)은 모두 피터 싱어의 대표작이다. 이 책들에는 모두 한 인물이 공통으로 소개되고 있다. 바로 헨리 스피라다. 피터 싱어는 이 책들에서 헨리 스피라를 가장 윤리적이고 실천적인 인물로 그리고 있다. 곧 피터 싱어가 주창하는 실천윤리학을 가장 현실에 잘 구현한 사람으로 헨리 스피라를 꼽고 있는 것이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는 피터 싱어가 쓴 헨리 스피라 평전이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피터 싱어는 세계적인 철학자이며 실천윤리학의 거장이다. 그동안 역사, 종교, 문화 등 인간의 총체적 삶을 조명하며 자신의 실천윤리관을 펼쳐왔고, 특히 다른 인종을 차별하는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말에 빗대어 동물차별을 정당화하는 사람들을 종(種)차별주의자라고 지칭하여 많은 논란을 자아냈다. 그의 대표작인 《동물해방》은 현대 동물운동의 개막을 알린 기념비적인 책이며 아직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책은 평전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피터 싱어의 실천윤리학과 동물해방 사상을 밑바탕에 깔고 있는 철학서이기도 하다(이 책의 원제가 《행동하는 윤리학(Ethics into Action)》이다). 헨리 스피라는 피터 싱어의 실천윤리학과 동물해방 사상을 현실에 구현한 가장 모범적인 운동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터 싱어는 그의 대표작들에서 헨리 스피라의 삶을 자주 인용하고 있는 것이다.

피터 싱어는 책에서 “헨리 스피라의 윤리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본받으라”고 말하고 있다. 헨리 스피라는 평생을 낮고 힘없는 약자들과 함께해왔다. 젊었을 때는 좌파 운동, 흑인 시민권 운동을 했고, 동물들이 학대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에는 줄곧 동물해방 운동에 전념했다. 무엇보다 그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었다. 잘못된 것이 보이면 바로 행동에 나서서 바로잡고, 서슴없이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그랬기 때문에 그 무섭다던 연방수사국(FBI) 대결하는가 하면, 지연전술과 흑색선전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대기업을 궁지로 몰아붙이기도 했던 것이다. 때로는 멈칫할 때도 있었지만, 언제나 용기를 잃지 않고서 꾸준히 활동을 밀어붙였다. 그리고 자연사박물관 투쟁, 메트컬프-해치 법 폐지, 레블론 항의운동 등 대부분 원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피터 싱어는 헨리 스피라의 삶을 통해 개인이 세상을 바꿀 수 있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지금 한국에서도 동물권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다양한 동물보호 단체들이 생겨나고 있고, 여러 형태로 동물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동물운동의 선구자인 헨리 스피라의 평전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가 출간된 것은 나름대로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 6장에는 운동가 헨리 스피라가 어떤 방식으로 세상과 싸웠는지가 자세히 실려 있다. 그는 ‘모 아니면 도’식의 운동방식이 아니라 ‘오늘 가능한 일을’ 철저하게 대중과 함께 실천해왔다. 그의 집요하고도 재치 있는 실천 앞에 거대 기업들도 국가기관도 두 손을 들고 말았는데, 이런 실천들을 통해 그는 세상을 조금씩 천천히 바꿔왔다. 세상의 변화를 위해 뭔가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책이기도 하다.

헨리 스피라는 누구인가?
힘없고 착취 받는 존재들과 함께한 삶

벨기에에서 태어난 헨리 스피라(1927~1998)는 평생을 힘없고 착취 받는 존재들과 함께했다. 유대인이었던 그의 가족은 2차 세계대전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했다.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 파나마에 잠시 거주했는데, 거기서 헨리 스피라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협해 집세를 징수하는 사람들을 보고 불의가 개인의 탐욕이나 가학성이 아니라 훨씬 체계적인 문제라고 보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그는 더 큰 구조적인 문제를 바꾸기 위해 좌파가 되었고, 트로츠키주의자로서 사회주의노동자당에서 활동했다. 그리고 전국해운노조에 가입해 부패한 지도자들에게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저항했고, 1950년대에는 미국 흑인 시민권운동을 지원했다. 쿠바혁명이 일어나자 쿠바로 가서 그곳의 혁명 열기를 몸소 느꼈고, 미국 정부가 쿠바를 침략하려 하자 즉시 반대 집회를 열어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이 일로 FBI의 감시 대상자가 되기도 했다. 그는 강자가 아닌 약자의 편에, 억압하는 사람이 아닌 억압받는 사람의 편에, 그리고 괴롭히는 사람이 아닌 괴롭힘을 받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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