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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넷플릭스

애프터 넷플릭스

  • 조영신
  • |
  • 21세기북스
  • |
  • 2025-01-02 출간
  • |
  • 284페이지
  • |
  • 152 X 225mm
  • |
  • ISBN 9791171179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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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넷플릭스 너머 거대한 미래 시장으로 향하는
한국 콘텐츠 글로벌 생존 필독서

신규 시장 중 하나에 불과했던 넷플릭스는 미디어 시장 전체의 조정자가 되었다. 무엇을 하든 넷플릭스를 염두에 두지 않고서는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자생적 도전과 노력이 없었다고는 못하겠지만, 영상 시장은 ‘우연찮게도’ 외부의 귀인이 등장해서 성장을 이끌었다. 케이블이나 IPTV가 생기면서 콘텐츠 수요가 늘었고, 국내 시장이 포화될 즈음엔 일본 시장이, 그리고 일본과 중국 시장이 열렸다. 해외시장과 코로나19로 다시 위기가 찾아왔을 때 넷플릭스가 길을 터 주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럴 귀인이 없다. 제대로 시장을 스스로 개척해 본 적이 없는 우리에게 진짜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OTT 플랫폼으로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을 하나로 만들었다. 콘텐츠 시청 지역은 전 세계로 늘었지만 오히려 국내 미디어 시장은 위축되었다. 제작비는 몇 배로 상승했고, 성공을 담보영화보다 안정적이었던 드라마 제작 시장이 고취약한 고위험 사업이 되고 말았다. 영상 콘텐츠 제작 시장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진 걸까? 이 고통의 시기가 지나면 다시 좋은 날이 올까, 아니면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할까?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시장에서 현황을 차근차근 진단하고 한국 미디어 생태계를 입체적ㆍ다각적으로 분석하여 미래를 전망한다. 고군분투 중인 미디어 종사자들과 콘텐츠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의 단초가 될 것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입한 한국 콘텐츠,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요즘 한류 콘텐츠가 열풍이다.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 1위를 기록했고, 〈흑백요리사〉도 대박 흥행을 했으며, 한강은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한류지상주의자들의 찬양 또한 더 높아졌다. 하지만 분명히 한계가 존재한다. 대박 흥행을 한 〈흑백요리사〉는 비영어권 1위이다. 아직 한국 콘텐츠는 자막과 더빙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아시아에 머무르고 있다. 게다가 사람들은 한류의 전진기지인 콘텐츠 제작 현장이 무너지고 있다는 생각은 일도 없다. 그저 한국 콘텐츠의 결과에만 집중할 뿐이다. 당장은 제작비 상승이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하진 않는다. 국내와 동남아시아 시장만을 상대한다면 현재의 제작비는 과하다. 그러나 글로벌시장을 이야기한다면 아직 미치지 못한다. 상승된 제작비, 언어와 제도 등의 여러 가지 한계는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이런 한계들을 뛰어넘어 이제 우리의 거취를 정할 시점이다. 넷플릭스 덕분에 우리는 우리의 제작 능력이 세계적 수준이라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 그렇기에 우리는 국내로 축소된 시장에서 만족할 수 없다. 한국 콘텐츠가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콘텐츠가 되어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다른 OTT도 기꺼이 지갑을 여는 그런 상상을 해 보며 이 힘든 시절을 이겨나갔으면 한다.

목차

프롤로그

추천의 말

1부 달콤한 인생 : 넷플릭스 등장 이후 한국 콘텐츠 시장의 변화
1. 옥자와 넷플릭스
2. 중국 중국 중국, 중국을 잃다
3. 새로운 메시아, 넷플릭스
4. 골드 러시, 오리지널 콘텐츠 대전의 시작
5. 최악의 팬데믹이 낳은 피크 아웃
6. 대관식: 넷플릭스 시대의 개막
7. 폐허: Empty Hands


2부 경계: 환상과 현실 : 한류? 글로벌 대세 한국 콘텐츠의 실제 위치
1. 글로벌 사업자들이 한국 콘텐츠를 구매하지 않는 이유
2. 위험에 처한 한국 드라마 콘텐츠


3부 아시아 시장에서 아시안 시장으로 : 한국 콘텐츠 비즈니스의 글로벌 생존 해법
1. 확인된 수준, 주어진 기회
2. 아시아 시장에서 ‘아시안’ 시장으로
3. 아시안 콘텐츠 사업자

보론: 한국 방송 미디어 산업의 위기와 정책 제언
(조영훈 SK브로드밴드 커뮤니케이션 담당)

에필로그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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