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교천의 봄〉 우리 동네 아저씨가 말하는 아산은 아산의 명소를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걸어가며 마음의 평온을 찾는 힐링 지침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쩐지 길지 않을 것 같은 이 가을, 삶의 무게에 짓눌려 잠깐의 ‘쉼’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따뜻한 차 한 잔을 옆에 놓고 눈으로 아산 곳곳을 찾아가는 힐링 여행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