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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보이는 우주책

우주가 보이는 우주책

  • 이지유
  • |
  • 크래들
  • |
  • 2025-01-20 출간
  • |
  • 224페이지
  • |
  • 185 X 245mm
  • |
  • ISBN 979118841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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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태양계 너머 우리은하를 건너 머나먼 우주까지 여행하는 우주 안내서!
별 속에 내가 있고, 우리 몸속에 우주가 있다!

책을 펼치자마자 별과 행성, 은하, 행성상성운, 초신성잔해, 블랙홀 등 다양한 천체 이야기가 시작된다. 태양에서 시작하여 태양계의 경계인 카이퍼대와 오르트 구름, 우리은하 바깥의 아득한 우주에 있는 천체 이야기까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비롯해 허블 우주망원경, 사건의 지평선 망원경 등으로 가장 최근에 찍은 다채로운 천체 사진들 덕분에 머나먼 우주의 낯선 천체들이 손에 잡힐 듯 눈앞에서 펼쳐진다.

이름부터 낯선 천체들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사람과 별은 같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을 들어보자. “지구는 46억 년 전 우주 먼지들이 뭉쳐서 만들어졌고, 우리는 그 물질로 탄생한 생명체다. 지구를 만든 우주 먼지는 그전에는 다른 별이었을 것이다. 그 별을 이루었던 물질은 138억 년 전 빅뱅과 함께 우주가 태어날 때 생겨난 것이다.” 우리는 우주라는 그물망에 묶여 있는 운명공동체다. 그러니 우주를 빼고 인간을 이야기할 수 없다. 책은 별부터 지구의 먼지 하나까지, 존재하는 모든 것이 어떻게 얽히고설켜 우주라는 거대 생명체를 이루는지 유쾌하게 풀어낸다.


우주의 시작과 끝을 탐구하는 우주 안내서!
여전히 미지로 남아 있는 세계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드라마

우리은하만 해도 수천억 개의 별이 있다. 우리가 관측 가능한 우주에만 1천억 개 이상의 은하가 존재한다니 얼마나 광활한지 놀라울 정도다. 그뿐만이 아니다. 우주는 계속 팽창하는 데다 한편에서는 새로운 별이 태어나고, 다른 편에서는 죽어가고, 은하는 충돌하고, 초신성은 폭발하고, 어떤 별은 블랙홀에 빨려 들어간다. 끊임없이 꿈틀대고 있는 우주의 최후는 어떤 모습일까?

『우주가 보이는 우주책』에서는 우주의 시작부터 끝까지 탐구한다. 빅뱅에서 시작해서 별들이 생성되고 진화하는 모습, 수소핵융합을 통해 빛을 내다 초신성잔해와 중성자별이 되는 과정,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서면 무엇이든 빨아들이는 블랙홀의 모습, 시간마저 잃어버리는 우주의 최후까지, 우주 시대를 이끌 든든한 천문 지식이 최신 망원경으로 찍은 이미지 자료와 함께 펼쳐진다.

거기에 과학자들의 영화 같은 연구 과정이 책에 재미를 더한다. 혜성을 찾으려다 초신성잔해를 발견한 메시에, 변광성의 변광주기를 연구한 레빗, 우주망원경에 이름이 붙은 천문학자 허블, 물리 법칙과 숫자만으로 우주가 팽창한다는 걸 풀어낸 르메트르까지, 이들의 놀라운 열정이 없었다면 지금의 천문학은 여기까지 발전했을까? 우주를 유영하며 우리에게 우주를 알려준 보이저호, 파이어니어호의 모습에서 토성을 연구했던 두 천문학자의 이름을 딴 탐사선 카시니-하위헌스 호의 이야기, 나사에서 제공한 핼리혜성의 이미지, 아폴로호의 달 착륙지 위치까지『우주가 보이는 우주책』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이야기에 가슴이 뛴다면 내일의 천문학자를 꿈꿔보길 바란다.

목차

1부 태양계 이야기
태양계는 어떻게 생겼을까?
오, 빛나는 태양!
달 달 무슨 달
뜨거운 온실 행성, 금성: 지구는 금성처럼 될까?
우리는 왜 외계생명체를 찾을까?
별똥별이 떨어진다!

2부 별과 우주 이야기
별의 일생
블랙홀 이야기
은하의 정체를 밝혀라
팽창하는 우주
빅뱅 우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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