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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죽었다

교회는 죽었다

  • 하이츠페터 헴펠만
  • |
  • 드림북
  • |
  • 2024-12-20 출간
  • |
  • 198페이지
  • |
  • 143 X 205mm
  • |
  • ISBN 979119061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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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24년에 독일에서는 우려했던 일이 터지고 말았다. 개신교의 종주국 독일의 기독교 인구가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 이제 더는 공영방송과 언론을 주도하려 한다거나 국가사회의 선생 노릇을 그만두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설마설마했지만 예견된 결과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한국교회 교인수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쉽게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구해낼 수 있는 것은 구해내자”는 심리로 대규모 부흥 집회와 조직적인 전도 운동을 펼치기도 한다. 이보다는 회개 운동이 절실하다는 외침도 있다. 한편 선교적 교회론에 이어서 ‘마을목회론’을 펼쳐나가는 목회자와 신학자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참으로 “좋은 충고가 아쉬운 때(Guter Rat ist teuer!)”에, 여기 마부르크에서 전혀 다른 차원의 접근 방법이 시도되었다. 고백교회운동 계열의 타보어 신학교 헴펠만교수는 소수가 되는 교회에 희망이 있다고 오히려 말한다. 소수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다수 기득권이 되기를 피해야 하며 근본적인 자기반성을 통해 “콘스탄니누스의 갑옷”을 벗어야 희망 가득 찬 교회가 된다는 주장을 피력한다. 한국교회와 독일교회, 그 ‘과거’의 여정은 달랐어도 ‘현재’의 현상과 ‘미래의 기대’는 다르지 않게 보인다. 독자 여러분은 이 책에서 한국교회를 위한 훌륭한 반면교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ㆍ04
역자의 말ㆍ07

제1장
도발적 발언들 - 교회에 미래가 없는 이유

개인적인 서론
교회는 점점 더 많은 교인을 잃고 있으므로 미래가 없습니다 교회는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미래가 없습니다 교회는 폐쇄된 시스템이고 변화할 수 없으므로 미래가 없습니다 이제, 콘스탄틴적 교회는 역사에 따른 크기에 불과하므로, 교회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교회에 속한 것을 부끄러워하고 교회에 신앙 고백하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교회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교회는 더 이상 삶에 필수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래가 없습니다 교회는 자신만의 ‘고유한 판매 포인트(USP)’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미래가 없습니 교회는 잘못 교육하고, 잘못된 사람을 만들고, 게다가 교만하기까지 하므로 미래가 없습니다 교회는 영적 삶과 교회 성장을 파괴하는 치명적인 신학을 용납하고 받아들이고 심지어 조장하기 때문에 미래가 없습니다
교회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더 이상 모르고, 자신이 무엇인지를 부끄러워하고 깊이 거부하기 때문에 미래가 없습니다 교회는 자신이 안전하다고 믿으며 영원을 보장받았다고 믿고 지내기에, 미래가 없습니다 교회는 교회의 반성을 위해 교회의 자원을 다 써 버리면서 교회의 미래 가능성을 도박에 빠뜨리기 때문에 미래가 없습니다

제2장
전망들 - 약한 교회에 미래가 있는 이유

하나님은 약한 자들을 의지하십니다
교회는 미래가 있다 - 그 약함 때문에
짐을 더는 ​​논리로서의 신학적 논리: 포기의 선언
자원을 모으고 승리하라
의식적으로 소수 교회 되기
명예 실추를 기회로 보다
콘스탄티누스의 갑옷이 없는 교회
요약

제3장 구체화 - 환경에 민감하고, 삶의 세계를 지향하는 교회를 위한 자극들
파편화된 환경의 사회 속에 있는 분절된 환경의 교회
약속 아래 있는 환경에 민감한 교회: 회심의 축복으로부터
사람과 가까이 있는 교회를 위한 21가지 자극
환경에 민감한 의사소통에 대한 약속

제4장
희망들 - 미래의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

교회가 무엇인지, 교회가 어떤 모습인지 알고 싶다면 이야기 하나를 잘 들어야 합니다
미래의 교회는 안전한 성을 떠나 위험을 무릅쓰고 나아가는 교회입니다
미래의 교회는 정체성을 포기함으로써 미래를 얻습니다
미래의 교회는 모든 자기주장을 포기합니다
미래의 교회는 이동적이고 유연한 교회입니다
미래의 교회는 인간에게 절대적인 의미를 부여합니다
미래의 교회는 다양성 속에서 하나 됨입니다
맺는말 - 행복한 결말은 아니지만, 감당할 수 있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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